*과몰입씹덕의 뇌피셜+과대해석
*네타요소 있음
*의식의 흐름대로 써서 횡설수설 오짐













극마검 혼마루며 전투며 얼굴표정에 유독 신경쓰는 느낌임
지금 제대로 웃고 있나 확인하는 거부터 etcetc...
캐해석은 다양하게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얘 아직도 현실감이 없이 좀 멍한 상태가 아닌가 싶음

마검은 극 상황에서 자신이 명백하게 결여된 상태라는 걸 인지하고 있고 과거의 자신에게 공감(아마도 명검을 수집하는 주인에게 '특별한 것'으로 선택받는 것에 긍지를 느낀다는 부분)은 해도 그 전부를 공유할 수는 없음.
그런데 정작 전투 중 보면 오레를 쓰는 부근, 특히 진필쪽 보면 나(오레)는 지금 웃고 있겠지 하면서 확신에 차서 말하기도 함.

여기에 대해 좀 생각해봤는데
마검안에서 명백하게 분리되어 있던 과거의 나(오레마검)하고 현현한 이후의 나(와타시마검)의 개념이
수행을 기점으로 과거의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일부분 공감하게 됨으로서 조금씩 뒤섞이게 된게 아닌가 싶음

물론 객관적으로 보면 둘 다 동일한 이치고 히토후리니 뒤섞인다기 보단 과거의 것을 되찾는다 보는 게 맞는데
여태 마검 안에서는 과거의 나=/=현재의 나 였다보니
현재의 마검이 느끼는 감정이나 그런것들이 진짜 지금의 마검의 것인지, 아니면 과거의 자신의 것인지 본인이 헷갈리게 된거 같음

특히 현현 이후의 이치고는 길동이 피셜 너무 잘나서 밑에 두고 귀여워하기는 좀 부담스러운 느낌이고 성우피셜 속으로는 자기 말고 다른 검 단도하는 거 꼽지만 그래도 티 안내려고 노력하는 놈임
아마 실제 본인 생각과는 별개로 자기 나름 아륵지에게 ~~~한 칼이라고 여겨줬으면 좋겠다 싶은 이상상이 있다고 봄
실제 본인 생각과 본인이 바라는 본인의 모습 사이에 약간 괴리가 있었는데
극 수행을 경계로 그 괴리의 원인이 과거의 자신과 현재 자신의 차이가 아닐까 보고 있는 거 같기도 함

단적으로 말해서 이치고가 현재 바람직하다 생각하는 자기 모습은 공손하고, 주인이 단도해도 아무렇지도 않으며, 전투는 하면 잘하지만 전투광은 아니고, mvp따면 좋아하기보다 동생들 챙겨주는 그런 느낌인데
현실의 마검은 어 나 mvp네? 기쁘네? 로 이어져버리니 괴리감을 느끼게 되고
마검은 그 mvp 따서 기쁜 감정이 진짜 내 자신의 것인지 아님 과거의 내가 그런 녀석이어서 영향을 받은 건지 헷갈리는 상태고
그게 결국 저 지금 제대로 웃고 있나요? 같은 걸로 이어진다고 봄




존나 다시 읽으면 나도 못알아들을 수준인데 여하튼 그런 맥락에서
극마검 유언은 자기 표정을 신경쓰는 극마검의 상태와 더불어
현 주인과 함께 있다보면 언젠가는 결여된 것을 잊을 수 있게 된다(=과거의 자신을 신경쓰지 않게 됨)고 믿은 마검의 편지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봄
극마검의 진짜 미소 운운은 마검이 편지에 적은대로 과거의 마검을 신경쓰지 않게 된 상태에서, 과거의 자신이 아니고 지금 현현해있는 이치고 히토후리가 웃는 거라고 마검 본인이 확신한 상태에서 나올 수 있는 거란 의미인거임
즉 '진짜 미소'는 수행을 기점으로 마검이 세운 하나의 목표이기도 하며, 마검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했다는 하나의 증명이자 상징이지 결단코 마검의 다른 웃음이 가짜다, 연기다 그런 의미란 말은 아님.
덤으로 진짜 미소를 주인에게 보인다는 건 자신이 무사히 문제를 해결했음을 보고하는 것과도 같음.
나 해냈어요! 하고 언젠가 주인에게 말하는 날이 오기를 바라는 극마검... 이정도면 커여워해줘야하지 않을가여?










는 시발 중간에 졸았더니 내용이 개판이군
좀따 다시봐서 쪽팔리면 자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