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현하고 사니와한테 홀딱 반한 쿠와나
어떻게든 사니와 꼬셔보려고 별짓을 다하는데 효과가 없음

채소 싱싱한 거 갖다 바치고 과일 제철인 것만 골라가지고 갖다 바치고 꽃 키워다 갖다 바쳐도 야 뭐 이런 걸 주냐ㅋㅋ;가 다임(채소 과일 다 싫어함)
코테기리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링도 해줬는데 오 새의상임? 이게 끝
밭 잘 갈다가 아륵지 지나가는거 보고 아 덥다~! 하면서 뜬금없이 웃통벗고 등근육 자랑도 했는데 아륵지 쳐다도안봄
(밭내번에 끌려온 불만스러운 마츠이 : 쿠와나한테서 흙냄새 나서 그래...)
옆에서 빨리 고백하고 빨리 결판내버려~ 하는 부젠
두 사람의 운명이여 그 사이에 핀 벚꽃이련가 하고 사랑시 읊어주는 사미다레

근데 하다하다 지친 쿠와나가 아루지 정말 내맘 몰라주네...하면서 슬슬 꽁해질 무렵 존나 뜬금없는 걸로 꼬셔지는거
방에 곱등이 나왔다고 아ㅏ아아아ㅡ러라자릊러뎌러3ㅑ19ㅈ러악!!@!!!! 곱등이 악!!!!!!! 하고 지1랄발광을 하며 도망다니는 아륵지와 초기도(하필 하치아니면 카슦이라 도움 조또안됨)를 본 쿠와나가 아무생각없이 곱등이 탁 때려잡아 버려줌
밭갈다 보면 하루에도 벌레 일개중대를 종류별로 볼 텐데 벌레 보고 겁먹을 리가...
근데 이거 보고 어멋 벌레도 잘잡아...믿음직스러워...두근! 하면서 존나 이상한데서 플래그 띄운 아륵지

않이 내가 이때까지 노력한 건 다 뭐였어??? 이럴줄 알았으면 아루지 방에 벌레떼부터 풀었지ㅅㅂ...하며 좋긴한데 황당해하는 쿠와나
뭐 어쨌든 성공했으니 장땡이라 둘이 눈 맞고 배 맞아서 잘 살았다고 합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