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구라 네타아니냐
전주인이 추신구라 때 개쇼군 걔던디
대사 보면 리쿠기엔도 찾는데 리쿠기엔 만든 것도 개쇼군 부하 요시야스잖아 그럼 빼박이네



설띵충 : 추신구라라고 일본에 존나 유띵한 이야기가 있음
사이 개떡같았던 영주 집안 간에 크게 싸움이 붙었는데
쇼군이 판결을 한쪽에만 유리하게 함
패소한 놈만 억울하게 할복자살 명령받은거지
패소한 놈 부하들이 주인의 원한을 풀기 위해서
승소한 놈 집에 집단으로 쳐들어가서 모가지를 따는데 이게 아코우 사건임
>>>놀랍게도 실화<<<

사실 재판 자체는 말 존나게 갈림
쇼군이 판결 잘한거다 패소한 새끼 잘못한거 맞다 억울해할거 1도없다 아니다 억울할만했다 어쩌구저쩌구
갑론을박 존나게 했고 지금까지도 하는 중
판결 잘했음/판결 좆같이했음 양쪽 다 나름 근거는 있음

문제는 사람들이 캬 사무라이의 충성심 ㅗㅜㅑ를 외치며 이 일화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만드는데
이 이야기가 추신구라임
주인의 원수를 갚는 충성스러운 사무라이 이야기
추신구라가 인형극 가부키 기타등등으로 좐니 전국적 대히트를 쳐버리면서
원래 그전부터 좆같았던 당시 쇼군의 이미지는 완벽하게 물건너버림

(이 쇼군은 히틀러도 울고갈 미친 개 빠돌이라서
개 죽이지마세용 죽이면 유배보내용 ㅇㅈㄹ해서 전국적으로 욕 존나게 처먹었었음
애동 애호가질한 것도 지금은 나름 이유가 있던 행동이라고 재평가하는 사람도 있는데
당시에는 그냥 쇼군이 돌았나보다로 퉁침)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재판 자체는 의견이 갈림
하지만 추신구라는 패소한 새끼 측에서 서술하는 이야기고
당연히 쇼군을 개새끼 내지 병신으로 써놓음
아마 현대인이면 쇼군이 재판 잘했다고 하는 사람 많을걸?

그리고 이 쇼군이 무라쿠모 전주인

이 쇼군 때 야나기사와 요시야스라고
존나 쇼군 이쁨받아서 벼락출세한 총신이 있었는데
추신구라 이야기 대부분은 요시야스도 악역으로 나옴
얘가 개좃새끼라서 쇼군한테 살살 언플을 때려 판결을 좆같이 하도록 몰고갔다 뭐 이런식으루다가

근데 이 요시야스도 얘 전주인임
?????

얘 입장에서는 전주인 둘을 일타쌍피로 개좃새끼 만드는 이야기가 n백년째 전국 대히트치고 교과서까지 실린 거임
정병올만함

자꾸 누가 정의고 누가 악임...웅앵하는거 저거 때문이지 싶다
추신구라 때문에 전주인들이 병신 개좃새끼로 소문났지만 꼭 그렇다고만 볼순 없는디...라는 생각에서 나온 대사가 아닐까

이 논리대로라면 진필 대사도 이해 감
"너는 주역이 아니야! 날 꺾을 자격은 없어!"
해석 : 추신구라는 걔네가 주인공이니까 나 욕할 이유라도 있지 넌 뭔데 나한테 지랄이세요 씨1발아

중상대사도 자기를 꺾은 게 주역이라고 하는 게
자기가 악역인 일종의 창작물을 염두에 두고 하는 소리같던데
전주인이 악당인 창작물=추신구라 않임? 싶더라고

물론 사미다레랑 같이 댕댕이 컨셉으로 나오는 거 보면
추신구라가 아니라 팔견전 모티브일 수도 있음 진실은 길동이만 안다



한줄요약 : 언플의 피해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