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자고 일어났더니 사니와의 영력에 이상이 생겨서 단도들이 크게 성장해버린 혼마루. 내용물은 같을 수도 조금 더 어른스러워졌을 수도
이마츠루-대태도였다는 설 덕분인지 큰 몸에 적응을 빨리 할 듯. 커지고 나서도 여전히 아루지한테 애교 부리고 무릎에 눕고 할텐데 덩치와 행동의 갭에 처음엔 적응이 안될 테지만 내용물이 단도라고 생각하니 곧 괜찮아지는 사니와. 다만 그 행동이 순수한 어린아이의 사고방식으로부터 나온 건지는 아무도 모름. 본인은 입을 열지 않으니 영원한 미스테리
히라노&마에다-꼬마 비서가 왕자님으로 진화했습니다
이치니의 로얄미를 연상케 할 정도로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우아해서 아루지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보디가드처럼 24시간 붙어 다니면서 사고 치는 칼들로부터 주인을 철저하게 보호할 듯. 전이랑 똑같이 사니와 시중 들어주는데도 괜시리 부끄러워져서 거부하다가 시무룩해지면 그 모습이 귀여운 대형견 같아서 못 참고 허가해줄 듯
미다레-다른 칼들보다 여리여리해서 여전히 여장이 잘 어울리는 것도 좋지만 근육도 키도 너무 불어나서 단도 시절의 미니스커트는 어째 민망해지는 느낌이어도 좋을 듯. 그래도 리본이나 프릴 장식은 다른 애들보다 많을 것 같다. 치마 못 입어서 기분 다운된 미다레한테 아루지가 귀여운 브로치 같은 거 제복에 달아주면 금방 벚꽃 날리면서 하루 종일 자랑하고 다님
대장조-소원 성취한 고토 입가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음. 간간히 현실부정을 하면서 억지로 아루지 품 속에 온몸을 욱여넣을려는 시나노를 아츠시와 함께 끌어당기는 임무가 부과됨. 자기들 딴에는 커졌다고 아루지 곁에 붙어 다니면서 자기어필을 시도하는데 사니와 눈에는 그냥 과보호하는 오빠들로 보임. 야겐은 몸이 커져도 평소 그대로의 야겐이 너무 잘 어울려서 플러팅 같은 것도 그냥 넘어갔다가 어?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 듯
아키타&고코타이&켄신-여린 꼬맹이들이 참한 남편감이 되어서 오는 경우의 모범적인 예. 아루지를 내려다볼 수 있다는 두근거림이랑 아루지를 다치게 할 것 같은 걱정이 섞여 처음에는 먼발치에서 눈만 반짝이며 주인을 바라보다가 이리 오라는 사인을 해줘야 강아지처럼 쪼르르 달려올 듯.
아키타랑 고코는 산뜻하고 부드러운 미청년 타입인데 켄신은 오사후네 유전자를 계승해서 덩치도 꽤 커질 것 같다. 켄신의 주도 아래 셋이서 수제 간식을 만들어 사니와한테 대접하는 착한 아이들
호쵸&모리-아이라는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표현에 한계가 있던 이상취향에 리미터가 풀림. 호쵸는 아루지를 유부녀로 만들기 위해 자신이 아루지랑 결혼할 것을 선언했다가 아와타구치 전원한테 다굴당하고 한동안 삐쳐 있을 듯. 단도 본성이 어디 가는 건 아니라서 아루지가 안아주면서 머리 쓰다듬어 주면 금방 풀림.
모리는 자신보다 작아진 아루지의 모습에 감탄하며 본격적인 아루지 덕질을 시작할 것 같다. 아루지 예쁜 옷도 입히고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볼도 만지작거리면서 헤벌레 하다가 보다 못한 다른 단도들에게 제지당할 듯.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할 것 같다
아륵지 더 주세요
아륵지 이런건 5만자부터 시작하는게 국룰이에양 다음편 하야꾸!
허헝 비서조 넘모 좋고
너무 좋습니다 아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