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이름으로 지은 게 아니라 누가 지어준 이름이 없는 애들의 디폴트 네임이 도공이나 도파 이름인 거에 가까움. 호리카와파를 예로 들면 야마부시 쿠니히로나 야만바기리 쿠니히로는 각자 일화가 있어서 야마부시, 야만바기리라는 이름이 붙은 거고 실존여부조차 불명인 호리카와 쿠니히로는 이게 이름이긴 하지만 사실은 이름이 없는 거임. 그냥 도공 호리카와 쿠니히로가 만든 칼 중에 하나라고 불리고 있는 거. 카네사다파의 카센 카네사다도 카센이라는 이름이 생기기 전에는 그냥 도공 이름대로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였음(노사다라는 별명이 있기는 하지만). 그러다가 카센이라는 이름이 붙어서 카센 카네사다라고 불리고 있는 거고 어린검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는 그런 이름이 없는 상태인 거임.
익명(211.199)2021-06-17 01:57:00
답글
그렇군아 장문 글 고마어
익명(58.148)2021-06-17 02:09:00
답글
귀중한 정보 추
익명(222.111)2021-06-17 03:07:00
답글
지식 +1
익명(125.182)2021-06-17 06:50:00
윗멋 받고 거기에 고유로 붙은 카센이나 미카즈키같은 이름은 名가 아니라 호(号)라고 하는듯? 다산 정약용의 다산같은거. 정식명은 칼자루에 새겨진 한자를 메이라 치는데 쵸우기같은 경우는 그거 있자너 본체에 새겨진 그 엄청 긴거... 본작쵸우기몇년몇월 어쩌고 그게 정식 이름임ㅋㅋㅋ - dc App
익명(175.207)2021-06-17 07:19:00
만든사람이름+칼별명같은거라 이름같아보이는거지 진짜 사람이름으로는 쓰기엔 웃기는 이름들 많음 그래서 웬만하면 현대패러디할때도 이름 그대로 쓰진않는것
익명(211.36)2021-06-17 10:17:00
답글
ㅇㄱㄹㅇ 우리 입장에서 외국어라 덜 이상해보이는거지 로컬라이징하면 성북동 뚝배기파 방배동 김쌍칼 뭐 이런이름 되는 칼들 많음
헤시키리 쇼쿠다이키리 히게키리 톤보키리 이런애들은 진짜 현패러에서 이름 그대로 쓰기 힘들고
~마루붙은 애들도 우리로 치면 철수 영배 이런 촌스러운 이름이라 흐린눈해야 하는 것..
익명(149.56)2021-06-17 12:05:00
답글
그러고보니 어느 토크에서 닛카리 성우가 배역 받고 이름 다시 확인했다고 했었짘ㅋㅋㅋㅋ
익명(211.199)2021-06-17 21:36:00
와... 많이알고갑니다
익명(stm3052)2021-06-17 14:25:00
보통 도공이름이 디폴트 네임인 걸 보면 그 시대에 잘 나갔던 도파 이름도 알려져서 장사에 조금은 도움이 될 거고 주인이 이름 붙여주는 건 호리카와 쿠니히로 도파에서 만든 호리카와 쿠니히로다!라고 호칭하는 것보단 자기만의 특별한 검이란 뜻으로 촛대를 썰었고(쇼쿠다이키리) 무릎도 썰고(히자마루) 요괴도 썰었다고(야만바기리, 네네키리)
익명(117.111)2021-06-17 14:39:00
답글
소유주 이름 성을 붙이기도 하고 우리나라로 치면 쿠니히로파에서 만든 요괴를 썰어버린 칼, 식칼 등 웃긴 이름밖에 없음 호를 붙일 정도로 좋은 칼은 복제품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기도 함 쵸우기는 이쁜 칼이라서 복제품이 많은 칼 중 하나라고 하는데 그 복제품 중에서도 호가 붙은 칼은 야만바기리 쿠니히로가 유일하다고 일본 칼 위키에서 봄
익명(117.111)2021-06-17 14:47:00
도공이름은 브랜드 이름같은거임 코코 샤넬 백이라 치면 처음엔 그냥 샤넬백이라고 부르다가 어느 유명인이 티비프로그램에서 떨어트리는게 나오고 나서 '떨어트린 샤넬백'으로 이름이 정착한거
익명(211.36)2021-06-17 19:00:00
댓글 진짜 정보도 정본데 너무 웃겨서 글 개추함
익명(1.241)2021-06-17 22:54:00
미나모토 키요마로랑 나가소네 코테츠가 왜 그런 내용의 회상을 내놨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니까 밑줄긋고 넘어가자 (코테츠 삼형제 맏형은 도공 미나모토 키요마로가 만든 짭이라는 게 이미 유명해서 도파도 코테츠...? 인 거임 그런거임)
소유주 이름이나 제작자 이름 들어가서 사람이름처럼 보이는듯
사람 이름으로 지은 게 아니라 누가 지어준 이름이 없는 애들의 디폴트 네임이 도공이나 도파 이름인 거에 가까움. 호리카와파를 예로 들면 야마부시 쿠니히로나 야만바기리 쿠니히로는 각자 일화가 있어서 야마부시, 야만바기리라는 이름이 붙은 거고 실존여부조차 불명인 호리카와 쿠니히로는 이게 이름이긴 하지만 사실은 이름이 없는 거임. 그냥 도공 호리카와 쿠니히로가 만든 칼 중에 하나라고 불리고 있는 거. 카네사다파의 카센 카네사다도 카센이라는 이름이 생기기 전에는 그냥 도공 이름대로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였음(노사다라는 별명이 있기는 하지만). 그러다가 카센이라는 이름이 붙어서 카센 카네사다라고 불리고 있는 거고 어린검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는 그런 이름이 없는 상태인 거임.
그렇군아 장문 글 고마어
귀중한 정보 추
지식 +1
윗멋 받고 거기에 고유로 붙은 카센이나 미카즈키같은 이름은 名가 아니라 호(号)라고 하는듯? 다산 정약용의 다산같은거. 정식명은 칼자루에 새겨진 한자를 메이라 치는데 쵸우기같은 경우는 그거 있자너 본체에 새겨진 그 엄청 긴거... 본작쵸우기몇년몇월 어쩌고 그게 정식 이름임ㅋㅋㅋ - dc App
만든사람이름+칼별명같은거라 이름같아보이는거지 진짜 사람이름으로는 쓰기엔 웃기는 이름들 많음 그래서 웬만하면 현대패러디할때도 이름 그대로 쓰진않는것
ㅇㄱㄹㅇ 우리 입장에서 외국어라 덜 이상해보이는거지 로컬라이징하면 성북동 뚝배기파 방배동 김쌍칼 뭐 이런이름 되는 칼들 많음 헤시키리 쇼쿠다이키리 히게키리 톤보키리 이런애들은 진짜 현패러에서 이름 그대로 쓰기 힘들고 ~마루붙은 애들도 우리로 치면 철수 영배 이런 촌스러운 이름이라 흐린눈해야 하는 것..
그러고보니 어느 토크에서 닛카리 성우가 배역 받고 이름 다시 확인했다고 했었짘ㅋㅋㅋㅋ
와... 많이알고갑니다
보통 도공이름이 디폴트 네임인 걸 보면 그 시대에 잘 나갔던 도파 이름도 알려져서 장사에 조금은 도움이 될 거고 주인이 이름 붙여주는 건 호리카와 쿠니히로 도파에서 만든 호리카와 쿠니히로다!라고 호칭하는 것보단 자기만의 특별한 검이란 뜻으로 촛대를 썰었고(쇼쿠다이키리) 무릎도 썰고(히자마루) 요괴도 썰었다고(야만바기리, 네네키리)
소유주 이름 성을 붙이기도 하고 우리나라로 치면 쿠니히로파에서 만든 요괴를 썰어버린 칼, 식칼 등 웃긴 이름밖에 없음 호를 붙일 정도로 좋은 칼은 복제품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기도 함 쵸우기는 이쁜 칼이라서 복제품이 많은 칼 중 하나라고 하는데 그 복제품 중에서도 호가 붙은 칼은 야만바기리 쿠니히로가 유일하다고 일본 칼 위키에서 봄
도공이름은 브랜드 이름같은거임 코코 샤넬 백이라 치면 처음엔 그냥 샤넬백이라고 부르다가 어느 유명인이 티비프로그램에서 떨어트리는게 나오고 나서 '떨어트린 샤넬백'으로 이름이 정착한거
댓글 진짜 정보도 정본데 너무 웃겨서 글 개추함
미나모토 키요마로랑 나가소네 코테츠가 왜 그런 내용의 회상을 내놨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니까 밑줄긋고 넘어가자 (코테츠 삼형제 맏형은 도공 미나모토 키요마로가 만든 짭이라는 게 이미 유명해서 도파도 코테츠...? 인 거임 그런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