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츠하면 드넓은 바다 같은 칼, 자유로운 바람 같은 칼이라서 다른 초기도들에 비해 덜 위험해 보인다.

그러나 해일과 태풍이 그 일대를 쓸어버리듯이 사실 잠재적으로는 제일 위험한 칼놈일 수도 있다.


1. 집착할 이유가 없는 거 같음

무츠를 뺀 나머지 초기도에겐 사니와에게 집착할 개성이 있다.

공식 설정에서 사랑받기 위해 자신을 가꾼다는 커요미

전주인이 희대의 얀데레였던 미야비

우츠시라고 주눅들어 있지만 그만큼 자신을 알아줄 이를 원할 금바

진품으로서의 프라이드를 지닌 하치

반면 무츠는 어떠한가?

본인이 칼인데도 칼의 시대는 갔다고 하지를 않나, 위작과의 회상에서 전주인에 대한 미련은 있겠지만 선을 딱 긋는 모습을 보이고, 새로운 세상 운운하는 대사를 친다.

우리는 무츠의 이런 면면을 보면 뭔가에 집착하지 않는 성격이구나~~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얀데레로 각성한 무츠가 위험한 이유이다.

무츠에게 집착당하는 사니와가 다른 칼놈들을 잡고 호소해도 '에이, 무츠는 그럴 칼이 아니야'라고 할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근간이 되는 전주인에 대해서도 담백한 태도를 취했는데, 지금 주인에게 집착한다고 쉽게 의심할까?


2. 이상함을 눈치챌 검이 없음

다른 초기도는 일그러지면 눈치채줄 가까운 검이 있다.

커요미: 안정이를 비롯한 신센구미 칼들

미야비: 호소카와 조

금바: 호리카와 파

진품: 용궁이

물론 무츠도 히젠, 난카이라는 인연검이 있기는 하다.

근데 히젠은 자기에게 신경 끄라고 하고, 난카이는 도검 연구에만 관심갖는 검인걸.

혼바혼의 영역이지만 무츠의 사생활에서 가까운 칼이 있을까


3. 총기 소지

얀데레 무츠는 자신을 방해하는 자를 총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총소리 ㅈㄴ 큰데 쉽게 처리가 가능함?하는 반박이 있을 것이다.

답은 간단하다. 총을 쏴도 어색하지 않을 상황에 쏘면 된다.

출진하여 난전속에서 해당 도검에게 총알을 몇 개 박아주면 된다.

약해진 도검남사를 역수자나 검비위사가 친히 부러뜨려 줄 것이다.

어쩌다가 그 도검남사가 살아남았다면 적군을 향해 쏜 게 빗나가서 그렇게 되었다고 변명하면 된다.

칼은 명백히 베려는 인물을 향해야 하므로 그럴 의도 없었음ㅈㅅ하는 변명이 불가능하지만, 총은 빗나갈 가능성이 있는 무기라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아니면 천둥칠 때 쏴서 암살할 수도 있음

그렇다고 총만 뺏으면 무력해지는가?

신센구미 칼들과의 대련 대사를 들으면 총도 잘 쏘지만 칼도 잘 쓴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얀데레 무츠는 아주 위험하다.


<요약>
1. 평소에 집착하는 이미지가 없어서 위험함
2. 얀데레화를 가까이서 알아차려줄 검이 없어서 위험함
3. 총으로 방해자를 쉽게 처리할 수 있어서 위험함
4. 일코하는 얀데레 무츠는 매우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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