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괜찮은 아루지만 보십쇼
혼바혼
카미카쿠시가 도검남사들 사이에서도 금기라는 설정
낯선 장소에서 눈을 뜬 도검남사들&사니와
서로의 연결에 어딘가 잡음이 생긴 느낌이 듦
일단 여기가 어디인지 탐색했는데, 엄청 큰 저택이라는 것만 파악함
다들 둘러앉아서 어떻게 할지 궁리하는데 갑자기 적습을 받음
끝없이 나타나는 적을 베어가며 사니와를 지킬 수 있을 만한 곳을 찾아 헤맴
하지만 물량공세에 장사 없다고 하나둘씩 꺾임
아루지사마를 부탁드려요!
나는 상관하지 말고 달려!
주군만은 반드시 지켜라!
라는 말을 남기고 부러지는 칼들 중 마지막으로 남은 한 자루
겨우 사니와를 데리고 허름한 창고로 피신하는데
속으로는 어떻게 해야할지 당황하면서도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사니와를 달래줌
눈을 떠보니 이상한 곳에 떨어졌지 않나
갑자기 적이 나타나질 않나
가족같던 도검들을 잃질 않나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던 사니와는 바들바들 떨면서 품에 안김
멀리서 발소리가 여럿 들리고 이게 마지막임을 직감함
아무리 날고 기는 도검남사래도 무한정으로 적을 쓰러뜨리지는 못하니까
그래도 주인만은 살리고 싶었던 도검남사는 갈등 끝에 사니와를 카미카쿠시 하기로 함
사니와를 품에서 떼어내어 양어깨를 잡고 자신의 신기를 가득 주입함
사니와에게 신기가 도는 게 느껴지자 신역으로 끌고가려고 하는데
그 순간 사니와의 몸이 먼지가 되어 무너져내림
예상하지 못한 일에 주변을 둘러보니, 직전까지 창고에 있었는데 지금은 넓다란 하얀방에 있음
그리고 파괴되었을 동료들이 경악한 눈으로 자기를 바라보고 있음
알고보니 이 모든 게 도검남사의 충성도 시험이었음
극한상황에 어떤 행동을 하는지 알아보려고 한 거
일종의 VR 게임임
주인과의 연결도 도검남사들은 진짜지만 사니와는 프로그램이라서 그랬던 거임
모두 끝까지 주인을 지키려고 몸을 던지면 통과
먼저 리타이어한 칼놈들은 눈에 안 7보이는 상태가 되어서 남아있던 인원들을 관찰할 수 있었음
이제 거의 끝이라 편한 마음으로 보고 있었는데 마지막 남은 놈이 갑자기 카미카쿠시각을???
아무튼 최후의 1인이 고심하면서 한 선택 때문에 갑분싸되는데
마지막 한 자루 누구 생각하면서 읽었는지 궁금함
- dc official App
읽으면서 제 멘탈도 같이털렸는데요 아루지
저어는 무릎돌이랑 이치니요
만바... 아니 근데 저건 어쩔 수가 없지 않나요 아루지 혼자 남아서 뭘 하라고ㅋㅋㅋㅋㅋ
존나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