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바혼
살이 매우 잘 찌는 체질인 사니와가 있었음
체지방율 40%인 사니와는 어느날 다이어트를 결심함
촛대는 사니와의 의지를 높게 사서 식이요법 식단을 짬
덕분에 사니와의 체지방은 순탄하게 빠짐
그런데 갈등이 촛대한테서 터짐
촛대도 처음에는 기뻐했음
사니와가 겉으로 봐도 점점 멋지고 예쁜 몸이 되어갔으니까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허전함을 느끼게 됨
뭘까?하고 생각하다가 사니와의 밥그릇에 밥을 담다가 깨닫게됨
예전의 사니와의 식사량이 100이었다면 지금은 50임
밥도 큰 그릇에 푸짐하게 담았는데 지금은 딱 한 공기(고봉밥x)를 담음
그러니 촛대의 정성어린 요리가 50이나 사니와의 몸에 덜 들어가는 거
그 순간부터 촛대는 사니와에게 맛있는 걸 먹이고 싶은 마망으로서의 자신인지, 주인의 아름답게 변해가는 몸을 좋아하는 멋쟁이로서의 자신인지 심각하게 갈등하기 시작하는데...
아루지들의 촛대라면 어쩔 거 같음?
- dc official App
마망쪽이 더 꼴려요
아이의 건강을 신경쓰는 것도 마망이니까 멋쟁이도 사실 마망인 거임
처음엔 엄청 갈등하다가 밥은 밥대로 먹이고 나중에 따로 운동시켜줄것...
특촛대 후자 극촛대 전자 타협점으로 못먹이게 된 거 운동도 체조도 자신이 시켜주려 할수도 있을듯
마망 먹인만큼 운동시킴
식사량 늘리는 대신 운동시간도 대폭 늘리고 함께 운동해줄듯
마망... 무릎베개하고 쓰다듬은 뒤에 상냥한 눈으로 사니와 쳐다보면서 어떻게 해야 될지 물어보는 게 꼴림
우리혼 촛대는 남의 각코이이한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는 긍정적인 멋쟁이라서 주인의 외모에 크게 관심이 없음 최저선의 건강만 챙겨주는
식사랑 늘리고 운동같이할듯 세마리 토끼를 다 잡는 다테오토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