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붕이라던가 변태적인 거라던가 심해서 제목에 박아둠
*5ch형 소설(토우러브챤넬)
*오니마루 쿠니츠나×닛카리 아오에
*커플링은 아니지만 마에다 토시로×오오덴타 미츠요 요소 있음
*심신자가 기분나쁜 대머리 아저씨 취급 받음
*여러모로 캐붕 심함
*여러모로 변태발언 심함
*분량 길어서 여러번 나눠 올림

75 아오에(3)
네네, 그럼 이을게.
능숙하게 오니마루씨의 옆에 앉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 앞에 하세베와 주인이 앉았기 때문에 싫은 예감이 들었어.
두 사람의 용건은 아니나 다를까 설교였다. 내용은 지난 욕탕 건. 오니마루씨와 씻을 때의 그것이, 두사람에게는 '내가 싫어하는 톤보기리씨를 거품 투성이로 만들었다'라고 전해진 것 같았어.
실제론 '싫어하는 톤보기리씨에게 거품투성이의 모습을 보였다'라고는 하지만, 반 정도는 맞고 뭐 그건 그거대로 좋지.
그 이야기는 그것으로 괜찮지만, 하세베는 옛날에 바지를 끌어내린 것을 원한으로 가지고 끈질기게 시비를 걸어왔어. 지금까지의 성희롱 편력을 끄집어내 주절주절주절주절……
그거 지금 말할 필요 있어? 일부러 오니마루씨 앞에서 말하지 마.
엄청난 변태라고 생각되면 어떡할 거니?
하세베 절대 용서 못 해.

76무명의 도검씨
신 스레 첫발부터 처넣어왔다

77무명의 도검씨
뭐야 이게

78무명의 도검씨
츳코미 건이 너무 많아 어쩔 줄 모르겠는 레벨

79무명의 도검씨
따로 스레 세우길 잘했다고 진심으로 생각한다
하세베 바지를 끌어내린 것에 대해서 자세히

80무명의 도검씨
성희롱 편력에 대해서 자세히

81무명의 도검씨
성희롱 편력이라던가 평생 쓰지 않을 것 같은 새로운 단어

82무명의 도검씨
X 엄청난 변태라고 생각된다
O 엄청난 변태라고 들켜버린다

83무명의 도검씨
성희롱 편력 같은 게 있는 놈은 확실히 엄청난 변태니까 안심해

84무명의 도검씨
욕탕 건은 완전히 오해랄까, 확실히 말로만 보면 반은 맞을지도 모르지만, 한 일을 생각하면 1밀리도 맞지 않아

85무명의 도검씨
만지지도 않았는데 만진 게 되어있잖아
0을 100으로 만들었어

86무명의 도검씨
과연 거기는 부정하고 있어야지

87무명의 도검씨
왜 그렇게 과장되게 전해지는 거야

88무명의 도검씨
소문같은 건 다 그렇지 않습니까

89무명의 도검씨
성희롱 편력이라던가 바지를 내린 것도 원죄일 가능성

90무명의 도검씨
그건 어떠려나

91 아오에(3)
>>79
미다레군과 함께 복도에서 하세베의 바지를 끌어내렸었어
>>80
모두의 양말 냄새를 맡는다든가, 야만바기리를 벗겼다든가, 오오쿠리카라의 이불에 숨어들었다든가 하는 것

92무명의 도검씨
과연 모르겠어

93무명의 도검씨
좀 더 제대로 자세히 써!

94무명의 도검씨
바지를 끌어내렸다든가, 그래서 그 앞뒤가 궁금하다니까

95무명의 도검씨
성희롱 편력도 하나씩 설명해 줘

96무명의 도검씨
뭐 제법 저질렀다던가는 알겠다

97무명의 도검씨
빨리 해 추워!

98무명의 도검씨
벗고있는 의미를 모르겠는데(당황)

99 아오에(3)
그런 거 하나하나 쓰다가는 언제까지고 뒷이야기를 쓸 수 없잖니.
뭐, 어쩔 수 없으니까 하세베 바지 건만 제대로 쓰고, 나머지는 대충 설명할게.
2년전 즈음의 이야기. 그 날, 나는 카센과 함께 목욕을 했는데, 씻고 갈아입을 때 탈의실에서 카센이 소란을 피우기 시작했어.
「아오에! 너 뭘 입고 있는 거야!」
아무래도 내 팬티가 마음에 안 드는 것 같았다.
「그런 파렴치한 걸 입고 부끄럽지도 않니!」
「별로 부끄럽진 않아.」
「어째서 그런 소름돋는 속옷을 입고 부끄럽지 않은 거야…… 너 자신이 파렴치하고 소름돋는 사람이라서인가?」
「실례잖아. 끈 팬티 같은 건 기능적으로 보아 훈도시의 상위 호환이지 않니.」
「하아?! 무슨 소리야, 너의 그 모난 속옷과 훈도시를 같이 하지 말아주겠니!」
「있지, 너는 그렇게 말하고 있지만 내가 보기엔 네 이너가 더 부끄럽다고 생각해. 저거 세간에선 뭐라고 하는지 아니, 음란 이너라고 불려.」
「…….」
「어떻게 그런 부끄러운 이너를 아무렇지 않게 입을 수 있는 걸까? 너 자신이 파렴치하고 소름돋는 변태라서?」
「나도 좋아서 입은 게 아냐! 현현할 때부터 입고 있었다고!」
「나도 현현할 때부터 이 팬티야.」
「시끄러워!! 그런 거 바꿔 입으면 되잖아!!」

100무명의 도검씨
별안간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거야ㅋㅋ

101무명의 도검씨
뭐지 이 들으면 안되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느낌

102무명의 도검씨
이런 얘기 탈의실에서 안 했으면 좋겠는데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103무명의 도검씨
너 끈 팬티 같은 거 입고 있는 거야?
잘도 그걸로 싸울 수 있구나

104무명의 도검씨
카센씨 진짜 힘내

105무명의 도검씨
완전히 논파되고 있어서 뿜음

106무명의 도검씨
끈 팬티가 훈도시의 상위 호환이라는 건 어떨까 싶지만, 다른 건 동의해
일부 놈들의 이너 말이야

107무명의 도검씨
맞는 말이긴 하지만 아오에에게 들으면 분하지ㅋㅋ

108무명의 도검씨
내가 그 일부 놈들에 포함되지 않을까 조마조마해

109무명의 도검씨
내 것은 괜찮다…… 괜찮을거다

110무명의 도검씨
카센씨도 이너 바꾸면 좋지 않을가요

111무명의 도검씨
아무렇지도 않게 하세베 바지 건이 되어있어

112 아오에(3)
카센과 말다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찾아온 미다레군이 「아오에씨, 너무해!」라고 외쳤어.
미다레군은 자신의 바지를 벗어던지면서 「봐!」라며 우리에게 팬티를 보여줬어.
「어째서 난 이런 팬티야? 나도 더 귀여운 팬티였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것도 분명 나름대로 수요가 있으니까 괜찮을 거야.」
「싫어! 프릴 달린 거라던가 귀여운 거, 섹시한 거 이런 게 좋아!」
「섹시하면 안 돼.」
이치고 히토후리였어. 미다레군을 말리러 온 모양이야.
「미다레, 두 사람이 곤란해하고 있잖니.」
「이치 형 거짓말쟁이! 도검남사는 전부 훈도시나 브리프나 트렁크라고 말했으면서!」
덧붙여서 이치고씨는 왠지 세련된 복서 팬티로, 어째서 지금까지 이 거짓말이 들키지 않았던 걸까 생각했어.

113무명의 도검씨
자꾸만 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114무명의 도검씨
탈의실 대혼란

115무명의 도검씨
>>나름대로 수요가 있으니까 괜찮아<<
최저의 보조잖냨ㅋ

116무명의 도검씨
무슨 수요냐

117무명의 도검씨
미다레의 팬티는

118무명의 도검씨
>>117
각오하시길!

119,
>>117,
각오하시길!

120무명의 도검씨
>>117
뒈져라

121무명의 도검씨
본인이 제일 무서워

122무명의 도검씨
끈팬티 부럽니?

123무명의 도검씨
아니 전혀

124무명의 도검씨
부끄러워

125무명의 도검씨
미다레니까

126무명의 도검씨
근데 왜 이치 형의 팬티를 안 본 거야

127무명의 도검씨
보면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던가

128무명의 도검씨
무의식중에 시야에서 배제되고 있어

129무명의 도검씨
이치 형 취급 이상하잖앜ㅋ

130 아오에(3)
적는 걸 잊었지만, 미다레군의 팬티는 백색 브리프로 「미다레」라고 이름이 적혀져있는 것이야. 아와타구치 단도는 다 그런 것 같아.
미다레군과 이치고씨는 잠시 옥신각신했지만 다른 칼의 팬티를 보고, 미다레가 마음에 들만한 귀여운 팬티를 입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교환해달라고 하는 것으로 정리된 것 같아.
「아오에씨, 얼른 가자!」
나와 카센은 이미 목욕 후였기 때문에 옷을 다 갈아입고 돌아가려고 했어.
「응? 어디로?」
「팬티 조사로 결정이잖아.」
나 관계 없지 않아? 라고 생각했지만, 혼자 그런 일을 시키는 것도 불쌍하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함께하기로 했어.

131무명의 도검씨
아~ 과연 그런 이야기인가.

132무명의 도검씨
그래서 바지를 내렸다고

133무명의 도검씨
아니 잠깐, 왜 교환해?
사지 않으면 안 돼?

134무명의 도검씨
사지 않으면 안 되잖앜ㅋㅋ

135무명의 도검씨
교환이라면 상대가 미다레의 브리프를 입게 되는 거잖아
이름 써있는데……

136무명의 도검씨
우선 사이즈가 안 맞잖아

137무명의 도검씨
사이즈라던가 그런 문제가 아냐

138무명의 도검씨
아오에와 관계 없는 건 아니지만, 최악의 팬티 교환 당하겠지

139무명의 도검씨
부럽다고 말했었지
더 귀여운 팬티를 찾지 않으면 큰일이다

140무명의 도검씨
상대방의 거부권은 어디?

141 아오에(3)
그리고 짐작하신대로, 여러 사람에게 어떤 팬티를 입었는지 물어봤어. 그리고 하세베의 차례.
「하세베, 너 어떤 팬티 입고 있니?」
「무슨 소리냐 넌.」
「우리들 지금, 다들 어떤 팬티 입고있는지 알아보고 있어.」
「하아…… 너희는 어째서 그렇게 한심한 짓만 하고……. 그런 짓은 지금 당장 관둬라. 풍기를 문란케 하는 행동은 삼가라.」
등을 돌리고 걷기 시작한 하세베의 바지를 우린 망설임 없이 끌어내렸어.
「「?!」」
그 때 바로 눈 앞의 장지문이 열리며, 주인이 나왔어.
굳어지는 하세베와 주인,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폭소하는 츠루마루씨, 그런 가운데 나와 미다레군은 냉정하게 평가를 내렸다.
「보통이네~」
하세베의 팬티는 평범한 트렁크였다.

142무명의 도검씨
「무슨 소리냐 넌」

143무명의 도검씨
이건 너무하넼ㅋ

144무명의 도검씨
그야 원망스럽지, 하세베 쪽이야말로 절대 용서 못하지

145무명의 도검씨
상상 이상으로 비극밖에 없었다

146무명의 도검씨
츠루마루적으로는 최고의 장면을 조우했군

147무명의 도검씨
분명히 뒤끝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148무명의 도검씨
정말로 저지를 것 같군
나도 그럴 것 같아

149무명의 도검씨
팬티같은 건 평범하게 물어보지 그랬어……

150무명의 도검씨
대답해도 「보통이네~」라고 말한다

151무명의 도검씨
딱히 보통으로 괜찮잖아!

152무명의 도검씨
보통은 보통으로 괜찮지만, 이번은 보통으론 안된다구

153무명의 도검씨
「무슨 소리냐 넌」

154무명의 도검씨
귀여운 팬티 찾으니까 보통은 안 되지.

155무명의 도검씨
하세베가 귀여운 팬티를 입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진심으로 생각한 거야?

156무명의 도검씨
절대 아냐

157 아오에(3)
덧붙여서 팬티 조사에 대해서는, 미다레군이 카슈한테 「카슈씨라면 절대로 귀여운 팬티 입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誠'는 뭐야 신선조같이!」 라고 말해 「아니, 신선조고. 그리고 팬티를 교환해도, 수리 뒤에는 돌아올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라고 해 종료했어.

158무명의 도검씨
간단하게 끝났네

159무명의 도검씨
'誠'ㅋㅋㅋㅋㅋㅋ

160무명의 도검씨
신선조 전원 '誠' 팬티야?

161무명의 도검씨
'誠' 훈도시인건?

162무명의 도검씨
수리란 건 옷도 고쳐지는 구나

163무명의 도검씨
맞아
저번에 수리할 때 팬티 안 입었었는데, 끝나면 입고 있었어

164무명의 도검씨
?

165무명의 도검씨
>>163
경찰 아저씨 이쪽입니다

166무명의 도검씨
>>163
왜 수리할 때 팬티 벗었어
정직히 대답해라

167 163
아니, 그게 아니라, 우연히 안 입었을 때 수리를 받은 거라서

168무명의 도검씨
팬티 안 입었을 때라고?

169무명의 도검씨
>>163
경찰 아저씨 이놈입니다

170무명의 도검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1무명의 도검씨
모처럼 산 승부속옷이 수리로 사라지는 슬픔

172무명의 도검씨
승부속옷 같은 거 안 사

173무명의 도검씨
쓸데없는 거 몸에 지니고 있으면 없어지는 거야? 무서워

174무명의 도검씨
부적이나 도장은 괜찮던데

175무명의 도검씨
수리할 동안 한가하니까 항상 만화책같은 거 들고 다니지만, 분명하게 남아있어

176무명의 도검씨
너……

177무명의 도검씨
주인이 열심히 수리하는 동안 만화책을 읽고 있으면 어떡해

178무명의 도검씨
아오에보다 심한 게 많이 있네

179무명의 도검씨
아니 하지만 장시간 수리라던가 꽤 심심해서

180무명의 도검씨
대충 잠이나 자

181무명의 도검씨
옷은 안 되고 그 외의 물건은 OK라든가

182무명의 도검씨
심신자의 재량에 따라 다른 것 같아

183무명의 도검씨
그럼 먼저 선언해두면 돼
「오늘은 승부속옷인데 이대로 부탁드립니다!」

184무명의 도검씨
앗네

185무명의 도검씨
(´-`주인).。oO(어째서 승부속옷같은 걸 입고 있는 거지)

186무명의 도검씨
그럼 미다레도 팬티 바꿀 수 있었겠네
「팬티 새 걸로 바꿨으니까 만지지 마」

187무명의 도검씨
팬티 만지지 말라던가 어감ㅋㅋㅋㅋㅋ

188무명의 도검씨
완전 아웃

189 아오에(3)
양말
아직 소지품에 이름을 쓴다는 문화가 침투하지 않을 무렵, 세탁 후의 양말을 앞에 두고 어찌할 바를 몰랐어.
그 곳을 지나던 호리카와. 갑자기 양말 냄새를 맡고 「이건 카네상의 양말!」이라며 순식같에 한 켤레의 양말을 조합해 가져갔어.
나도 따라해봤지. 전혀 모르겠지만 말야.

야만바기리
어느 날 너무 중얼중얼 시끄러워서, 차라리 얼굴에 매직으로 낙서해주려고 생각했어.
「그런 것으로는 내 아름다움이 변하지 않아!」라고 말하며 저항해서 화가 치밀어올랐어. 억지로 해주려고 옥신각신하는 중에 천을 빼앗을 생각이었는데 옷이 통째로 찢어졌었어.

오오쿠리카라
쇼쿠다이키리의 부탁으로, 오오쿠리카라가 어디까지 나레아우 허락하는지 조사했을 때의 일환.

이정도면 되겠지? 다음부터는 오늘 있었던 일들을 계속 쓸게.

190무명의 도검씨
대강 알겠어

191무명의 도검씨
「그런 것으로는 내 아름다움이 변하지 않아!」
확실히 짜증난다

192무명의 도검씨
그녀석 절대로 자기 얼굴 좋아하잖아

193무명의 도검씨
매직으로 얼굴을 더럽힌다던가 천재의 발상이잖냐
천보다 훨씬 낫잖아

194무명의 도검씨
카네상 양말 신고 있었나?

195무명의 도검씨
버선 아니었나?

196무명의 도검씨
호리카와……

197무명의 도검씨
호리카와 뭔뎈ㅋㅋㅋ

198무명의 도검씨
오오쿠리카라 나레아우 조사의 전모는 들으면 안 될까?

199무명의 도검씨
왜 하필이면 아오에한테 시킨 걸까

200무명의 도검씨
아오에 빼고 누가 해주는 거야 그런 조사

201무명의 도검씨
그러게

202무명의 도검씨
나레아우 조사는 동침이 마지막 단계라는 거지? 그렇지?

203무명의 도검씨
스타트 라인일 수도 있어

204무명의 도검씨
그게 스타트 라인이라면 나도 아무랑도 나레아우 할 수 없어

205무명의 도검씨
그래서 결국 같이 동침했어?

206무명의 도검씨
결과도 적어줘

207무명의 도검씨
일기의 계속이 신경쓰이니까 이제 그만 해
성희롱 편력에 대해서는 나중에 해 줘

208 아오에(3)
「뭐 옛날 얘기는 이제 그만 하자.」
주인이 하세베를 말려주었지만(더 빨리 말려) 어차피 대머리는 어디까지 가도 대머리였다.
「그보다 얼마 전 이야기야. 톤보기리를 만지작거린다던가, 부럽…… 아니, 괘씸해.」
「징그러.」
「어이! 주인께 징그럽다니 뭐야!」
「네네, 죄송합니다. 부럽다던가 모르겠어. 하고 싶다면 마음대로 하면 되잖아.」
「아냐아냐아냐, 안 해. 그런 거 안해. ……그렇지! 오핸만에 근육 축제를 열어볼까! 오니마루 환영회도 할 겸 말이야.」
까불지 마, 이 변태.
「하아? 무슨 소리야? 톤보기리를 성추행하고 싶으면 정정당당하게 하면 되지 않겠니. 다른 사람 끌어들이지 마렴, 변태.」
「그런 의도 아니니까! 변태 아니라고!」
나는 열심히 변태의 폭주를 막으려고 했지만, 결국 근육 축제는 열리게 됐어.
또, 그렇게 싫으면 아오에는 수행이라도 다녀오지 그래? 라며 내일부터 수행에 나서게 됐어.

209무명의 도검씨
하?!

210무명의 도검씨
너무 급하게 전개해서 말이지

211무명의 도검씨
엣? 수행 가는 거야? 엣, 내일?

212무명의 도검씨
설마 거기에 착지하리라고는 생각치 못했어

213무명의 도검씨
성희롱 이야기에서 시작해서 수행하러 간다고는 생각 안 해

214무명의 도검씨
일단 근육 축제가 뭔지 설명하라구

215무명의 도검씨
어감으로 따지면 보디빌딩 대회 같은 건가?

216무명의 도검씨
아오에 3쨜「야한 거라든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심신자「네가 말하지 마.」

217무명의 도검씨
내일부터 수행가려면 일찍 자는 게 좋아

218무명의 도검씨
이제 이야기도 끝일 거니까, 근육 축제 설명만 하고 자라

219무명의 도검씨
수행하러 가는 이유가 근육 축제라고 듣고

220무명의 도검씨
귀찮은 놈을 쫓아내는 거군요 압니다

221 아오에(3)
근육 축제라는 건 건장한 남자들이 앞다투어 부딪치는 축제야. 샅바를 차고 하는 그거.
또 보자니, 이야기는 아직 안 끝났으니까. 지금부터가 시작이야.

222무명의 도검씨
또 뭔가 있어?!

223무명의 도검씨
오늘은 유난히 길다고 생각했는데 옛날 이야기였던 탓이었어

224무명의 도검씨
그냥 스모 아니냐!

225무명의 도검씨
스모대회를 상스러운 이벤트처럼 말하는 거 아냐!

226무명의 도검씨
보는 사람이 보면 수상쩍을지도

227무명의 도검씨
파렴치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스모 축제야

228무명의 도검씨
스모가 파렴치하다든지…… 모르겠어

229무명의 도검씨
몰라도 좋다고 생각해

230무명의 도검씨
일본의 국가 경기인데 말야

231무명의 도검씨
아무튼 아오에는 계속 쓰고 얼른 자라

232무명의 도검씨
계속 쓰는 거구나ㅋㅋ

233무명의 도검씨
그야 쓰겠지
써주지 않으면 신경쓰여서 내가 잠이 안 와

234 아오에(3)
계속.
이야기가 결말이 난 후에는 즐겁게 먹고 마시고, 그대로 선잠을 잤어. 연회 때는 대개 항상 이런 식으로 도중에 잠이 들어, 끝난 후에 깨워서 정리 도와주고 돌아가.
그랬는데 오늘은 아니었어.
왠지 몸이 흔들리는 느낌이 들어서 잠에서 깼어. 잠시동안 뭔가 멍하니 있다가 퍼뜩 정신이 들었지.
이것은! 혹시! 안겨서 옮겨지고 있는 거 아냐?!
단도들이나 우라시마 근처가 안겨서 방까지 옮겨지는 건 본 적 있었지만, 나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놀랐어. 깜짝하고 감동받았지.
그리고 나같은 사람을 옮겨줄 만한 친절한 사람은 누구일까 생각해 슬쩍 보니 오니마루씨였다.
일부러 방까지 데려다주겠다던가! 상냥해! 좋아해!
방에 도착하니까 이불도 깔아줬어! 상냥해! 좋아해!
그리고 마지막엔 옷도 갈아입혀 줬어! 상냥해! 좋아해!
역시 마지막 것은 정중하게 거절했지만.

235무명의 도검씨
진정해ㅋㅋㅋ

236무명의 도검씨
이건 반해도 어쩔 수 없지

237무명의 도검씨
적어도 얼굴이 무서워! 좋아해! 보단 납득되지

238무명의 도검씨
그건 너무 의미 모르겠어

239무명의 도검씨
하아? 정중하게 거절이란 뭔가요?
왜 거기서 「날 원하는 거니?」라고 말하지 않는 겁니까?
당신은 이제 닛카리 아오에를 자칭하지 마십시오

240무명의 도검씨
관두지마

241무명의 도검씨
239번
네 놈 까불지 마
더 써서 우리를 즐겁게 해

242무명의 도검씨
처음이었는지
뭐 아오에는 형제같은 것도 없고 데려다 줄 녀석이 없는가

243무명의 도검씨
쥬즈마루는?

244무명의 도검씨
전혀 안나오고 있는데 없는 거 아닐까?

245무명의 도검씨
형제라고 할까, 친척이고 드라이한 관계일지도

246 아오에(3)
>>239
그런 말을 들어도 나는 닛카리 아오에니까 말야.
그리고 또 제대로 「날 벗기고 어떻게 할지 신경쓰이네」라고 말했어, 예의상.
그랬더니 놀라서 굳어진 후, 빨개져선 「이젠 됐어, 스스로 해라.」라며 잠옷을 안겨졌어.
귀여워~~~!
그대로 나가려길래 「옮겨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더니 「흥…… 잘 자라.」고 말해줬어!
이젠 무리무리무리, 너무 귀여워서 무리!
한참 이불 위에서 몸부림쳤지.

247무명의 도검씨
오니마루 「옆 방이 시끄럽네」

248무명의 도검씨
오니마루 「빨리 자라 쓰레기」

249무명의 도검씨
방 옆이었어? 그런 정보 있었나?

250무명의 도검씨
평범하게 저질렀잖아

251무명의 도검씨
그런 건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하지 않아

252무명의 도검씨
정중히 거절당했다

253무명의 도검씨
정중하지 못하군

254무명의 도검씨
예의란

255무명의 도검씨
그런 예의는 필요 없어

256무명의 도검씨
좀 친절하게 대했더니 이 처사예요

257무명의 도검씨
이래서 아무도 데려다 주지 않았겠지

258무명의 도검씨
>>249
어떤 레스에서 썼던 것 같아

259 아오에(3)
>>249
옆 방이야.
우리는 독방으로 도첩 순인데, 모퉁이를 돌면 오오덴타씨, 소하야씨, 쥬즈마루씨, 나, 오니마루씨로 복도가 끝나.

260무명의 도검씨
우와 압박감

261무명의 도검씨
쥬즈마루씨인가
역시 좀 거리가 있는 느낌이야

262무명의 도검씨
우리는 경칭 없이 이름 부르더라

263무명의 도검씨
뭐라 해야하나 그 말대로
멤버가 진하다고 해야할까 압력이 굉장할 것 같아

264무명의 도검씨
여러가지로 소용돌이 칠 것 같은 막다른 복도

265무명의 도검씨
반대잖아
반대로 아무것도 다가오지 못하잖아

266무명의 도검씨
천하오검이 3자루나 모여 있다든가
영압에 취해버릴 것 같아

267무명의 도검씨
영압에 취하다니

268무명의 도검씨
영압에 취한다는 말은 처음 들었어

269무명의 도검씨
그런 단어가 어딨냐
그리고 어떤 증상인데

270무명의 도검씨
현기증이나 메스꺼움 같은 건 없어?

271무명의 도검씨
혹시 쥬즈마루공을 볼 때 가슴이 답답한 건 영압에 취했던 걸까?

272무명의 도검씨
>>271
그건 사랑입니다

273무명의 도검씨
내가 천하오검을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도 영압에 취했던 걸까?

274무명의 도검씨
>>273
그건 혐오입니다

275무명의 도검씨
>>273
그건 질투입니다

276무명의 도검씨
>>273
오오카네히라씨 하이하이

277무명의 도검씨
어떻게 알았어

278무명의 도검씨
왜 모를 거라고 생각했어

279무명의 도검씨
오오카네히라가 1의 사랑을 응원하는 마음이라는 것에 전율을 느낀다

280무명의 도검씨
힘내! 힘내!(엄청 큰 보이스)

281무명의 도검씨
그런데 1은 어떻게 된 거야

282무명의 도검씨
자고 있는 걸까?

283무명의 도검씨
어~이 아오에~

284무명의 도검씨
자고 있으면 답장해~

285무명의 도검씨
안 오네

286무명의 도검씨
이불 위에 뒹굴고 있었던 것 같고, 잠들었잖아

287무명의 도검씨
수행 가려면 빨리 자는 게 좋아

288무명의 도검씨
스레 세우고 다음 날 갑자기 수행이라던가

289무명의 도검씨
뭐 스레 세운 거 1이 아니지만

290무명의 도검씨
이 레스의 양을 보면 스레 세우기 잘한 것 같다고 생각해

291무명의 도검씨
보수해두면 되잖아

292무명의 도검씨
문제는 아오에가 수행에서 돌아와 이 스레를 잊는 거 아닐까

293무명의 도검씨
까맣게 잊고 전 스레에 글 쓰러 간다에 1표

294무명의 도검씨
그렇다면 그거대로 유도하면 된다는 이야기

295무명의 도검씨
그런데 진짜로 1은 자는 건가
문제의 성희롱 편력을 자세히 설명하지도 않고

296무명의 도검씨
이미 늦었고 잠들어도 무리는 아니지

297무명의 도검씨
나도 자야겠다)ノシ

298무명의 도검씨
나도~

299무명의 도검씨
잘 자



나도 오니마루 갖고 싶어
쓰는 거 잊었는데 작품 구상 계기가 아오에가 오니마루를 뽑아줘서 두사람 커플링 찾았는데 없어서 직접 쓰신거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