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들에게 있어 주인은 몸을 주고 마음을 일깨워준 부모와도 다름없는 존재라 새끼 새가 자기 어미를 각인하듯 본능적으로 주인을 사랑하고 따를 수밖에 없는것
칼이 주인을 싫어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주인한테 무관심해 보이는 칼도 내심 엄청 신경쓰고 있음 종종 주인을 해하는 블랙남사나 재액에 물든 블랙혼마루는 주인을 향한 마음(애증)이 너무 과해져서 일어나는 일
원인이야 여러가지지만 어쨌든 블혼은 주인에게의 애정이 있기 때문에 빚어지는 참극임
특히 모든 도종 중에서 단도들이 주인을 향한 애착과 충성심이 가장 강한데 이는 단도는 사람이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호신용으로 만든 것이 대다수라 늘상 품 속에 지니고 다닌 칼이 많고 남을 해하기 위한 용도보다는 정말 자신(주인)을 지키기 위한 용도에 치우쳐진 칼이기 때문
그래서 주인의 주변에 대한 경계 및 주인에게 가해지는 위협에 가장 민감하고 과격하게 반응하는 것도 단도임 가끔 보다보면 저정도면 병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과민반응하기도 함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건 어찌보면 주인은 칼의 "부모와도 다름없기" 때문에 칼이 주인에게 연심을 품거나 육체적 관계를 맺는 건 유사근친으로 볼 수도 있는 점임
물론 공식 아님 내 뇌내동인설정이고 가끔 나랑 같은 설정 미는 연성보면 그렇게 반가울 수 없음 너무 좋아
각인효과 좋아
무조건 애정 좋아
ㄹㅇ 특히 단도들은 무조건적인 애정이라 더 좋음 조건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