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주의
다른 칼 극 스포 주의
1
주인에게
수행을 가고 싶다고 했을 때 의아했겠지.
나는 평소에 수행은 약한 칼이나 가는 거라고 말하곤 했으니까.
그렇지만 이참에 나와 가짜(니세모노) 군 중 어느 쪽이 진짜 야만바를 베었는지 확실하게 해두고 싶어서 말이야.
그래서 수행을 핑계로 확인하러 왔다.
어떻게 확인하느냐? 간단하지. 나에게 야만바기리라는 이름이 붙을 때까지 지켜보면 돼.
뭐, 어차피 내가 진짜 야만바기리일테니 헛고생이려나?
2
주인에게
(글씨체가 살짝 흐트러져 있다)
...나는 야만바를 베지 않았다.
그럼에도 어느 순간 나에게 야만바기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가짜 군을 지켜보았다.
...가짜 군도 야만바를 베지 않았다.
그럼에도 어느 순간 야만바기리라고 불리고 있었다.
나와 가짜 군 중 누가 진짜 야만바기리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었다.
애초에 그 누구도 야만바를 벤 적이 없었으니 말이야.
야만바를 베지 않은 야만바기리라니...
잠깐 시간을 줬으면 좋겠군.
3
주인에게
그 후로 많은 생각을 했다.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내가 야만바를 베었든 아니든, 내가 사본(우츠시) 군의 원본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
명검인 나를 본땄기 때문에 사본 군도 명검이었고, 그래서 야만바를 베지 않았지만 야만바기리라는 이름이 우리 둘에게 붙었다.
그래, 그런 이야기야.
이만 너의 곁으로 돌아갈게.
사본은 채울 수 없는 원본의 위엄을 보여주지.
수행 종료 대사
조사를 마치고 돌아온 야만바기리 쵸우기다. 야만바를 베지 않았지만 야만바기리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 그만큼 내가 날이 잘 드는 명검이었기 때문이지. 사본과는 차원이 다른 원본의 위엄을 똑똑히 지켜보라고.
극 수행 후 변화
-금바를 니세모노 쿤ww이 아니라 우츠시 쿤www이라고 부름
-특/극 금바와 회상이 있다면, 내 사본이면 원본인 나의 흠이 되지 않도록 얼타지 말고 빠릿빠릿하게 굴어라, 같은 느낌
개인적으로 나는 금바도 은바도 야만바를 베지 않았다고 생각함
본인피셜 기억이 없는 건(금바 두번째 편지) 진짜 그런 적이 없기 때문임
본인에게 기억이 없다는데 짜잔, 사실 진짜 야만바를 벤 적이 있답니다! 하는 건, 슥쉣이나 원장님 같이 '본인은 있칼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없칼이었습니다'와는 경우가 다르다고 생각함
자기가 진짜 야만바기리인지 혼란스러워 하는 금바가, 자기가 진짜 야만바기리라는 증거가 될 중요한 기억을 잊을 이유가 없음
마검처럼 불탄 것도 아니고 멀쩡한데 기억을 잊었다? 이게 치매가 아니고 뭐임
거기에 금바는 마지막 편지에서 '어쩌면 어느 쪽도 야만바를 베지 않았을 지도 모르지'라고 썼음
이를 바탕으로 둘 다 야만바기리가 아니라는 가정하에 상상해봤음
금바만 진짜 야만바기리라서 은바가 정병되는 것보다는, 둘 다 진짜 야만바기리가 아니라서 각자「쿠니히로의 걸작」과「사본이 제작될 만큼 명검」이라는 검생을 살게 되는 쪽이 가장 화목한 길 아닐까?
아님 말고.
- dc official App
나도 그렇게 생각했음 둘 다 야만바 안 벴다고 갈 것 같아
본문 받고 그럼 진짜 야만바기리가 되겠다며 가끔 야만바드립해도 귀여울것같음
그거 좋네
나도. 둘다 야만바 안베었다는 쪽으로 갈거 같은데 그 사실로 은바가 주눅들거나 정병오지는 않을거 같음
아륵지를 드므므로
아륵지를 드므므 사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