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니쨩의 버둥거림과 멈추라는 애원에 동요1도 없이 찟는건지 벗기는지 애매하게 사니쨩의 옷을 벗겨가던 후쿠시마(이하 후쿠)는 무언가를 기억해낸 듯 멈칫하더니 '넌 이게 처음이었지'라 말하고는 잠시 사니쨩을 아무말 없이 바라봄 사니쨩은 혹시하는 마음에 고개를 몇번이나 끄덕임 그뒤 다정스레 이마에 입맞추는 후쿠에게 이제라도 놓나주려나 기대감이 좀더 차오르려는 찰나, 가볍게 몸이 들리더니 '첫 경험을 거실바닥에서 하게 할 수는 없지'라는 말을 하며 후쿠가 향한 곳은 그의 방이었음
격하게 거부하는 사니쨩의 몸짓이 소용없다는건 부드럽게 침대에 사니쨩을 내려놓는 것만으로도 확연했음
'처음이니까 부드럽게 해줄게 너무 겁먹지마'
어느샌가 눕혀진 사니쨩 위로 몸을 숙인 후쿠가 귓가에서 속삭이는 음성은 방금전까지 위협적이었던 기운은 찾을 수 없는,언제나와 같이 상냥한 오빠의 것이었음 내용만 아니라면 언제나와 같은 오빠라고 믿었을 그런
그리고 분명 후쿠는 제 말을 지켰음
사니쨩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붙잡는 손아귀 같은 것만 제외하면 모두가 조심스럽고 다정한 손길에 애무였음 후쿠의 것이 사니쨩의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에도 천천히 조심스럽게 넣었고 막판만 빼면 왕복보다는 은근히 그 안을 탐색이라도 하는듯 넣어진 채로 움직임은 줄이려는듯 가끔 살짝만 휘젓는 정도로만 했으니까
단지 이 모든건 사니쨩이 기절할 때까지 길게 이어졌다는 데에서 의미가 없었고 그 후 사니쨩이 일어난 게 '숨쉬기가 힘들다 몸이 안 움직여 근데 이상한 느낌이....'했더니 후쿠의 아래에서 쌕쌕이는 숨을 토해내며 흔들리고 있는 제 몸을 깨달았다는 데에서는 확인일 뿐이었음
후쿠는 집요하게 사니쨩을 탐닉했음 오랫동안 꿈꿔온 그동안 몇번이나 상상했던 것들을 행하고 현실의 사니쨩이 거기에 반응하는걸 보는 것 만으로도 쾌감이 넘쳐서...덮치면서 품은 계획과는 별개로 온전히 즐기는 중이라는게 예상외긴 해도 결과적으로 차이는 없으니 어떠랴 싶었음 좀 더 가르쳐야할 것들, 필요한 것들, 아직도 참고 있는 것들은 차후 천천히 해나가면 되니까 하는 여유기도 했음
후쿠는 본인보다도 사니쨩의 몸을 잘 아는 것처럼 생각지도 못한 곳들에서도 쾌감을 안겼음 이건 사니쨩이 경험이 없는데 비해 후쿠는 경험치가 높다는 차이도 있지만 그녀의 반응을 기민하게 알아챈 탓도 있었음
쉴 새 없이 만지고 괴롭힘 당한 몸의 한계로 아픔만이 느껴졌을 때도 처음에는 쾌감과 혼동한 것이겠거니 했지만 얼마 안가 아니구나 깨달은 것도 그렇고 나중에 한계에 오면 쉬도록은 해주는구나 눈치챈 사니쨩이 조금이라도 이런 행위를 덜 하고 싶어서 거짓으로 아프다고 하자 그 또한 몇번만에 알아차린 것도 그런 이유였음
이런 것들을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파악한 후쿠에게 사니쨩은 잠까지 포함해 극도라 해도 부족할 정도의 휴식외에는 허락되지 않고 범해짐 이제 슬슬 가슴쪽은 한계인가 싶으면 거기만 제외하고 즐기면 그만이라는 식
이러다보니 사니쨩도 '제발 그만 두라'는 애원도 언제부턴가 하지 않고 '제발'이라는 말은 오로지 힘드니까 잠깐만 멈춰달라는 뜻으로 바뀌어갔음 그 외에도 사니쨩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그렇게 뜻이 바뀌고 있었음
그 와중에도 수치심은 놓아지지 않았지만 슬슬 씻어야겠다며 사니쨩을 삽입한 채 들고서 욕실로 이동한 순간 이조차 깨져 멍해지는 사니쨩 욕실로 이동하는 쪽에 양쪽으로 나열된 벽걸이 거울을 피하려고 정면을 보면 문이 열린 욕실에 걸린 거울이 저희들을 적나라하게 비춰서 어느 쪽이든 피할 수 없는 상황도 큰 역할을 하기도 했고 물론 후쿠가 의도한거 빼박
이쯤 되어서는 모든걸 포기했다 싶은 사니쨩이었지만 착각이었구나 깨달은건 후쿠에게 뒤에서 범해지고 있는 와중에 대학 외부활동에서 돌아온 미츠타다와 정면으로 눈이 마주쳤을 때였음
이제는 나오지도 않는다 여겼던 눈물까지 흐르고 기운없는 와중에도 멈추라는 말이 비명으로 나왔음 하지만 이런 사니쨩과 저를 노려보는 미츠타다를 바라보며 후쿠가 뱉은 첫마디는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나? 완전히 까먹고 있었어' 여유롭지만 진심으로 감탄하는 음성에 오히려 두사람이 질릴 정도였음
오늘은 기 빨려서 더 못 쓰겠다 우선은 쓴거 아까워서 올림
이거 이러다 언제 끝날지 이제 나도 모르겠네
후쿠쟝 정력 무엇ㄷㄷ
아루지 이번편도 잘 봤습니다. 빨리 더 보고 싶은데 그러면 그만큼 더 빨리 끝나니까 이게 딜레마네
다시 읽어도 '첫 경험을 거실바닥에서 하게 할 수는 없지'는 퍄퍄;;
예상보다 너무 길어져서 이제 빨리 끝내는게 최우선일 정도라 짧게 끝날 걱정은 안해도 될거 같아요ㅎㄷㄷ 머리에는 끝까지 다 있는데 옮기는게 힘들어요
아륵지 최고
개꼴려요
옴마야 오라버니 절륜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