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은바후회물 보고싶다 여기에 살짝 얀데레를 곁들여서
인간이랑은 적절한 선을 지키지만 자기네 남사들은 얘네 본질은 물건이니 괜찮지 않나? 싶어서 같이 팔짱끼고 어깨동무하는 거리감 없는 사니와가 은바한테도 다른 검 대하듯이 똑같이 했는데 은바가 도검남사를 직접 현현한 사니와지만 어느정도의 거리감은 필요하지 않을까나 라고 말해버림 사니와는 조금 당황해하다가 아 뭐 얘 성격인가보다 원래도 좀 프라이드 높고 그래보였잖아ㅎ 하면서 ㅇㅋㅇㅋ 알겠음 하더니 그 다음날부터 걍 멀찍이서 인사만 하고 손도 안 잡음 눈을 볼 때도 눈을 직접 마주보기 보다는 미간으로 시선을 흘리는 등 묘한 거리감과 함께 벽이 같이 생겨버림
사실 은바가 거리감이 필요하지 않을까나 했던 이유는 사니와가 먼저 다가와준건 좋지만 다른 남사들에게도 거리감 없던 게 조금 마음에 걸렸었음 약간의 사심을 담아 유능한 자신에게 더 기대줬으면 하는 그런 게 있었음 아무튼 그런 이유로 말한 거였는데 금바가 본가, 주인과 싸웠나? 물어볼 정도로 사니와가 먼저 터치를 안 함 그러는 사이 어느 날 사니와가 혼마루 내 술쟁이들과 거하게 마시고 다른 남사들 사이에 껴서 바닥에서 그냥 무방비하게 자는 걸 보게 됨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남사들 사이에서 자는 건 좀 아니라 여긴 은바가 술취한 사니와를 안고 방으로 옮기는데 갑자기 과거에 자신이 했던 말에 후회랑 빡침이 같이 오는 거야 사니와를 방 안에 내려놓고 나가려는데 딱 타이밍 좋게 사니와가 깨서 은바가 옮겨줬어? 미안해서 어떡해 다른 남사 시키지, 하는데 은바 퓨즈가 휙 돌아버리는 거임
나도 이 혼마루의 칼인데 왜 다른 남사를 시켜? 지금까지 관찰해봤는데 어느 정도까지가 허용 가능한거야? 내가 말했던 거리감은 다른 검들을 말한 거였는데, 이 정도는 괜찮은걸까나 하면서 점점 사니와를 가두듯이 다가가는 은바가 보고싶
아륵지 가두듯 다가가는 부분 10만자로 풀어 써주세요
이건 사니와 잘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