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보고 싶다

혼바혼
억지 설정, 날조 주의
여사니와


사니와의 갑작스러운 영력 고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검남사와 교합을 해야하는데 그중 가장 기가 잘 맞는다는 이유로 톤보키리가 지목됨

원래라면 퇴직인데 매우 낮은 확률로 이 혼마루의 사니와처럼, 도검남사와 몸을 섞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우도 있음

세상엔 도검남사와 사니와들은 깨끗한 관계라고 알려져있기 때문에, 이 일이 밖으로 새어나가면 여성 사니와들이 풍평피해(잘생긴 도검남사들과 함께 지내니까 역시 신나게 즐기네 등등)를 입는다는 이유로 혼마루 내에서도 콘노스케, 사니와, 톤보 빼고는 아무도 모르게 일을 치름

그런데 기가 너무 잘 맞았는지 딱 하룻밤이었을 뿐인데 애가 들어서 버림;;

태아를 지우면 어떻게 될 지 모르기도 하고, 사니와도 출산에 부정적이지 않아서 낳기로 함
그러나 친부가 톤보키리라고 밝히지는 못하기에 정부 직원과의 사이에서 생긴 아이라고 하게 됨
그리고 그 가상의 정부 직원은 순직했다고 꾸밈

톤보키리는 모든 사실을 알지만 주군의 명예를 위해 입을 닫음
그리고 태어날 아이가 자신의 외형을 닮지 않기를 바람

톤보의 소원이 이루어졌는지, 아기는 사니와가 무성생식하여 낳았다고 해도 될 정도로 사니와를 빼닮았음

아이는 무럭무럭 자랐고, 피가 당기는지 톤보를 많이 따랐음
어느날 아버지라는 존재를 깨닫게 된 아이가 사니와에게 아빠는 어떤 사람이었냐고 물음
사니와도 아이에게 진실을 말해주고 싶었지만 역시 정부에 입막음을 당한지라 미리 꾸며진 대로 '너의 아버지는 정부 직원이셨는데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셨단다'라고 말함
뭐가 되었든 아빠를 만날 수 없다는 뜻이니까 아이는 시무룩해함

그래도 이왕 알게된 아빠 자랑을 하고 싶었던 아이는 혼마루를 돌아다니다가 마침 톤보키리를 발견함. 바로 달려가서 아빠에 대해 알게된 사실(거짓)을 재잘재잘 떠들던 아이가 "아빠는 나를 사랑할까?"라고 물었을 때 톤보는 이렇게 대답했음

"그렇고말고요. 도련님/아가씨."



톤보가 자식들에게 자신이 아버지임을 밝히지 못하고 도련님/아가씨라고 부르며 존대하는 상황이 꼴려

심적으로 괴롭지만 톤보라면 이 괴로움을 묵묵히 참아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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