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이 의존증이 너무 심해서 업무 같이 하면서 자존감도 키워주고 의존증도 고칠겸 구름이를 근시로 임명했는데 고쳐지긴 커녕 그 의존증이 아루지한테로 옮겨지는 구름이와 아루지의 우당탕탕 훈육기가 보고싶다

근시 초반엔 나같은게 근시를 어떻게해...다시 생각해봐 오히려 일거리만 늘어날걸...이런식으로 부정적이고 의욕없는 태도만 보여서 다독이느라 힘들었는데 시간 지나면서 점점 근시업무 요령도 생기고 기운빠지는말도 안하고 나름 자신감있는 구름이로 거듭남

하나 문제점이 이 혼마루에서 근시는 잠도 아루지 침실 옆의 근시방에서 자야하는데 다른건 다 잘하게 되어도 근시방에서 혼자 자는건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절대 못하는거임 어두운방에서 아메상 없이 혼자 자려니까 배가 너무 아프다며 자꾸 낑낑거리면서 아루지방으로 넘어오고 그럼 아루지는 배 만져주면서 달래다가 어느새 같이 까무룩 잠들어버리고 이런날이 반복되면서 이제 아루지 없이는 잠 못 자는 아루지의존증 구름이가 돼버림

이젠 잘 시간되면 근시방으로 안가고 자연스럽게 아루지방에 눌러붙는 구름이...그날도 어김없이 아루지 손은 약손 받다가 한이불에서 잠들었는데 한밤중에 또 아랫배가 살살 이상해서 잠에서 깸 아루지 품에서 꿈지럭거리면서 아루지이 나 또 배아파...하면서 칭얼거리는데 딥슬립 중인 아루지는 미동도 없음 별수없이 지가 직접 아루지 손 끌어다가 배에 대고 문지르는데 이상하게 안 가라앉고 뭔가 아랫배가 점점 더 묵직해지는 느낌이 듦

구름이는 아직 성교육 못받아서 그 느낌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아랫배가 이상하니까 아랫배로 손 가져가서 문지름 그러다 어느새 빳빳해진 '그것'에 손이 닿자 사타구니랑 척추를 가로지르는 찌릿한 느낌이 드는데 그게 쾌감인줄도 몰라서 겁에 질려버림 근데 아픈것도 아니고 묘하게 자꾸 느끼고 싶어지는 감각에 본능적으로 아예 바지 안에 아루지 손 쑤셔넣고 지가 허리 흔들면서 비벼대다가 사정까지 해버릴듯

난생 처음 느끼는 엄청난 감각에 더해 몸에서 하얗고 탁한 액체까지 나오니까 이제 지가 죽을병에 걸린거라 착각한 구름이는 아루지 위에 올라타고 힝힝 울면서 수리실 보내달라고 아루지 흔들어댐

그렇게 한밤중에 깨어난 아루지의 눈에 보인건 쥬지 내놓은채 자기 위에 올라타 울고있는 구름이와 손에 묻은 하얀 액체....소리라도 꽤액 지르고 싶었지만 아무것도 몰라서 이런짓을 저지른걸 아니까 뭐라 못하고 그냥 달밤의 성교육이나 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성지식이 주입되고나니 명확한 언어로 발정난거 같으니 만져달라면서 아루지 품에 파고들고 허벅지에 아랫도리 문질러대서 훈육 다시 하느라 고생하는 아루지가 보고싶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