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에서 우연히 다른 혼마루의 코기츠네마루에게 말 걸 일이 생겨서 뒤쫓아가는데
아무리 빠르게 걸어도 전혀 따라잡히지 않는 거임
겨우 뛰어가서 붙잡았는데 이후 혼마루 돌아갔을 때 마중나온 코기츠네마루랑
이런 일이 있었다고 얘기하면서 방에 돌아가는데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누시사마."라고 말하며
맞장구치는 코기츠네마루랑 걸을 때는 여전히 아무 불편을 못 느끼겠음

코기츠네마루가 누시사마 걸음 걸이에 맞춰서 걸어주고 있다는걸 한참 뒤에 깨닫게 되는 아루지로
거기서부터 깨닫게되는 자신을 향한 일상에 녹아든 자연스러운 작은 여우의 플러팅에 속절없이 휩쓸려가는 검사니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