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말 없어도 그거 줘봐 응 하고 서로 찰떡같이 알아듣고 원하는 물건 척척 건네주고
평소랑 똑같은데 말수만 좀 적어진 아루지 보고 우울한거 초기도 혼자만 눈치채서 말없이 포옹하고 쓰담쓰담 해준다든지
편하고 익숙하단 이유로 소파에 앉아있던 초기도 옆에 아루지가 기대서 책읽거나 딴짓하는 일이 많음

뭐 이런식으로 오래된 부부처럼 안정적인 초기도랑 사니와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