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혼마루의 방이다
아루지의 배려로 꽤 넓은 방이 갖춰져 있다
서랍장의 미닫이 문을 열어보니 꿍쳐논 술이 들어있다
이놈들은 아루지가 술을 전혀 안 마시는데도 불구하고 알차게 술을 모아놓는 것 같다
가구 선택은 전적으로 아루지의 몫이다
연꽃 장식까지 포함해서 꽤 알차게 꾸며져 있다
한켠에는 금붕어도 키우고 있다
근데 저만한 크기의 금붕어를 저런 어항에 넣다니 동물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이다
여름이라고 아주 얼음까지 부어서 술을 준비해 놨구만.......
카슈가 돌아와서 서랍장에 뭔가를 넣고 있다
귀걸이인가?
- 어, 아루지 와있었어?
- 키요미츠, 오늘은 이걸로 할까?
- 응, 괜찮겠네
- 이런이런, 벌써 시작한 건가?
- 아직이긴 한데, 늦었잖아 ㅡ
- 우하하, 미안하구나, 일이 좀 늦어져서 말이다
- 모자 이리 줘, 걸어둘테니까
- 고맙다, 꼬마
아까 꺼낸 술로 한잔씩 하고있다
- 우하하, 이것도 한입 먹어보려무나
- 술도 들어갔으니 역시 마무리는 이거겠지 ~
- 자, 야스사다
- 고마워~
- 이런이런, 어린이들은 잘 시간이구만
술에 그다지 강하지 못한 애들은 일찌감찌 뻗어버렸다
혼마루 복지 천국이네
얘넨 나한테 효도해야함 엉엉
소품들이 너무 찰떡이라 더 귀여움
소품도 꼼꼼하고 알차게 꾸려져있어서 더 귀엽다
코도모타치 귀여워
넘나 귀엽구 ㅜㅜ 근데 저 둥그란 가구는 어디서 샀어??
노무 커엽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