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는 나름대로 숨기는데 연기도 잘못하고 어색해서 아루지 포함 혼마루의 모두가 알고 있으면 웃기고 커여울듯

일단 저어가 생각한건 오테기네인데 자기가 근시인 날은 지방에 걸려있던 달력에 미리 동그라미 쳐놓고
어느날 간식이 아루지 최애 음식이면 괜히 아루지한테 슬쩍 나 배부르니까 이러면서 건네주고
출진했다가 호마레 따면 칭찬해달라면서 고개 숙이고 쓰담쓰담 받음

아루지가 덥다고 노출도 높은 옷차림으로 돌아다니면 기겁하면서 여자애가 그러는거 아니라고 자기 옷 바로 벗어주고
아루지가 다이어트한다고 선언하면 지금도 이쁜데 그럴 필요 있냐면서 갸웃거리고
경장 사준날은 하루종일 경장 입은 채로 아루지 주위를 맴돌고..

암튼 이렇게 대놓고 티나는데 자기는 고백 안했으니까 아무도 모를거라고 굳게 믿고 있는거지
그래서 아루지도 처음엔 쟤가 언제 고백할까 기다리는데 영 그럴 기색이 없으니까 참다못해 먼저 고백하면 얼굴 새빨개지면서 나도 좋아해!! 라고 크게 말하면서 끌어안는거까지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