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루마루한테 꿈속에서 내내 대쉬받았다

학원물 배경으로 나는 들리기는 잘 들리는데 말을 못해서 수화로 대화를하다보니 반애들이 무시하고하는 애였음 키도 작아서 더 무시당하기 쉬웠고
반면 츠루마루는 반에서 장난도 잘치고 분위기메이커에 애들이 겉으로는 어유 쟤봐라ㅉㅉ해도 속으로는 다들좋아하고 친해지고싶어하는 애였음
나도 그런 애중 하나였지만 츠루마루가 나한테 관심가질리가 이러고 포기하고 있었음

근데 어느날부터 츠루마루가 따라다니고 어디서 수화를 익혀와서 대화하고 내친구(3인으로 다니고있었음 이 둘은 교내퀸카같은 애들이었음)랑 자기들(카라쟝이랑 한명은 또 누구더라...얘가 기억안나네) 같이 여행가자며 진짜 계획세워서 여행가기 직전이었고(당일 내가 가족일이 생겨서 파토남 와중 츠루는 날 찾아왔음)
마지막은 학교축제때 뭘하냐 얘기하는데 누가 "공개고백 같은거 시켜자"얘기를 꺼냈음 그리고  나한테 고백을 원하는 애가 반애들이 정한 종목 3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나랑 사귄다라는 사실 날 놀려먹으려고 반애들이 의견낸건데 츠루마루가 자기가 하겠다고 손든거. 애들이 저거 츠루가 착해서 동정표 준거다 근데 얘(나)는 진짠줄알고 설레면 어쩌냐 ㅉㅉ하고 츠루한테 동정으로라도 그러지마라함 나는 그런 반애들한테 수화로 쌍욕중이었는데 츠루가 전교생급으로 일을 키워버림
그리고 다 진지하게 종목을 완수해서 반애들도 설마?설마 진심??하고 츠루보는데 막상 나한테 고백해야되는 타이밍에 츠루가 나가버리는거임

반애들은 역시 그러면 그렇지ㅉㅉ하고 나도 이 지긋지긋한 축제 언제끝나냐하는데 누가 칠판에서 츠루글씨를 발견함

일 저질렀다, 받아줬으면 좋겠다, 고백은 좀 더 소중히하고 싶었는데

이제 도망 못가게 무슨 수든 쓸테니 각오해
나중에 보자 ㅇㅇ(나)

마지막 글까지 읽고 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