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후네들이랑 그 방에 갇힌 사니와

사니와는 여기 켄신이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은 잠시

이 상황을 어찌해야 하나 이런거 하고나면 앞으로 어떻게 같이 지내? 게다가 한다고 하더라도 한놈도 아니고 다른 놈이 지켜보는 와중에 하거나 다대일 뜨라는거냐?말도 안돼!상태됨

오사후네가 오사후네인 데에는 이유가 있어서 다들 눈치있고 강압적 방식을 원치 않는건 똑같음 여기서 강압적인걸 원치 않는다는건 주인이 직접 선택을 하는 상황을 바란다는 것

그러기 위해선 주인이 본방 들어가는데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게 먼저니까 한마음 한뜻으로 말하지 않아도 일시적 동맹 상태되서는 6주인이 원하지 않으면 우린 건들지 않는거 알쥐?9 ㅇㅈㄹ

그러나 속으로는 각자 적당한 때에 자기들 중 하나(라지만 자기)를 택하게 하기위해 어케 꼬실까를 열심히 머리 굴리고 있는데 사니와가 묘책을 내서 닭쫒던 개 신세됨

!!!!!!!!! 이 방을 폭파시키자 !!!!!!!!!
코류 망토안에 폭발물 있는거로 어떻게 해봐
다른 때 같았으면 6에?폭발력이 쎄서 우리도 다 죽거나 크게 다쳐9라고 에둘렀을텐데 생각지도 못한 발언에 어어어 하다가 탈출 성공 되버림

그렇게 탈출해서는 다행이다 그지?라는 사니와의 말에 그런 속마음은 일절 티나지 않는 상큼한 미소 지으며 그렇다고 대답하며 반짝반짝 빛나는 오사후네 물론 속으로는 욕하거나 울거나 무조건 둘 중 하나

평상시 개인플레이 마냥 따로 노는 놈들이 생각하는거랑 행동하는게 하나같이 똑같은데다 필사적인 폼생폼사를 단체로 하는 광경이 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