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놈들 근시를 생각보다 책임감있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근시 아닌 놈들은 빨중이라도 선택에 따라 진군 가능한데 근시는 무조건 귀환한단거잖아. 평소라면 호승심에 날뛸 법 한데도 침착하게 부대의 철퇴를 받아들이는 근시 좋다. 이미 눈 돌아갔으면서도 피떡 뱉어내고 부대 철수 명령하는 근시이자 부대장 카슈... 좋네...
칼은 전장에서 부러지기 마련이라는 생각 가진 놈들에 대입하면 더 맛있다. 나는 부러져도 되지만 아루지의 근시인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돌아가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매일 전장에 나섰으면 좋겠다...
헉 개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