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된 블랙혼마루에 눌러앉아 사니와 취임한 정화사니와
평범하게 출진 연련 원정도 하지만 심각한 블혼 나타났단 얘기 들으면 정화업무도 나감. 지금 혼마루가 인계의 지옥입니까...할 정도로 심각한 블혼이었어서 딴 블혼정도야 뭐 좀 위험해도 혼자서 할만함
트라우마 있겠지? 하고 검들 안데려감.
검들은 사니와에게 죄책감 맥스 상태. 칼빵깨나 놔서 사니와 몸이나 얼굴에 흉터도 많음.
지금의 혼마루 생활이 나쁘진 않음 사실 아주 좋음. 제대로 출진시켜서 검으로 써주고 꼬박꼬박 수리해주고 밥 잠 생활 모자라지 않게 해줌. 그러나 누가봐도 비즈니스 운영이네요! 그야 한 짓이 있으니 어쩔 수 없지만! 지금 상태에도 감사해야 하는 거 알지만! 좀 더 대화하고 싶고 예뻐해줬음 좋겠고! 일부는 연심도 있고! 누구 하나 더 아끼는 것 같으면 질투나고! 하지만 사니와가 자신들한테 대놓고 앙심 품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해야하는 거 알아서...그런 말 할 정도로 양심 없지는 않으니 그냥 끙끙 앓는 상태
그러다가 어느 한 자루가 쭈뼛쭈뼛 주인 위험한데 자기들도 정화할 때 데려가 달라고 함
사니와 니들 트라우마 괜찮음? 물어보더니 괜찮다니까 걍 한부대 챙겨가기로 함. 이것도 사무적인 대답...
그렇게 몇 블혼 정화하다가 어쩌다 아직 사니와가 남아있는 블혼에 출장갔는데 그쪽 블랙사니와가 저주결계 같은 거 걸었음 좋겠다 섹못방같은건데 '어차피 너도 블혼 정화사니와출신에 몸에 흉터보니까 검들한테 감추고 있는 원한 많지?' 같은 대사 치면서.
결계 내용은 사니와가 검들에게 품은 욕망을 실현하지 않으면 풀 수 없는 거임. 당연히 사니와가 자신들한테 원한 적립 맥스고 인품이 좋아서 드러내지 않고 비스니스 운영했겠거니 하던 검들 사니와의 깊은 한숨에 거의 체념. 부러져도 할 말 없다고 생각함
이건 하는 수밖에 없네...하고 누가 먼저 당할래? 하는 소리에 '나는 경험이 풍부하니까...' 하고 자조적으로 말하며 나선 닛카리.
사니와가 손 들길래 눈 질끈 감으면서도 피하진 않았는데 가벼운 찰싹찰싹 소리만 들림
?
요 입! 요 주둥아리 놀리는 것만 아니면 다 좋은데!
...?
항상 거의 무표정에 가깝게 고개 끄덕이거나 지시하는 정도 반응밖에 안 보여주던 주인의 목소리에 ? 머임....? 하고 잠시 반응 못하고 있는데 갑자기 끌어안기나 싶더니 머리 쓰담쓰담당함. ? 하고 있는데 이제 갑자기 칭찬러쉬도 쏟아짐.
블랙혼마루 출신이 블혼 정화하러 다니는 거 힘들 텐데 잘 해주고 있어 고마워 장하다 대충 이런 의미의 말들에 검들도 블랙사니와도 ? 상태
저기 주인...? 지금 뭐 하는 거야....?
닛카리의 얼떨떨한 물음과 그 뒤에서 자기도 바로 그걸 묻고 싶었다는 얼굴의 다른 1부대원들. 그때서야 사니와가 드물게도 조금 얼굴 붉히며 대답한다는 게
.....고 싶었어
뭐?
사실! 어리광 받아주고! 예뻐하고 싶었어! 나도 애들 쓰담하고 껴안고 달배 입에 당고나 넣고 미츠타다한테 반찬투정하고! 하세베한테 방 불 끄고 가라는 주명이나 던지고! 야겐한테 너 같은 단도가 어디 있냐고 하고! 톤보키리 가슴 놀리고 싶다고!(이상 사니와들 모이는 채널에서 얻은 남의 집 포카포카 혼마루 사정)
블혼시절 애들한테 많이 당하긴 했지만 그건 애초에 블혼 만든 인간 잘못 아님? 검들이 뭔 잘못인가 불쌍한 우리 검들.....같은 유기견보호소 원장 마인드였던 사니와. 포카포카 화이트혼마루 최고 부럽고요. 우리 검들 다 귀엽고 멋지고 짱입니다.
난데없는 폭풍고백에 뒤에 있던 달배촛대꽃뱀의사양반톤보키리 다 굳음. 와중에 결계 약해지는 거 보니 찐임. 근데 뭐라고 한마디 하기도 전에 부끄러움과 민망함으로 폭력성이 올라간 사니와가 냅다 닛카리 본체 뺏어서 약해진 결계 후려쳐서 깨버림.
(사니와가 본체 꺼냈을 때 이와중 뭐라 섹드립치려던 닛카리 결계 산산조각나는 꼬라지 보고 지금은 깝치지말자고 생각함)
어쨌든 계획 다 어긋나서 당황한 블랙사니와 조지고 블혼 정화하고 촛대가 약간 상기+싱글벙글하면서 그런 마음이면 우리는 얼마든지 받아줄 수 있는데 지금까지 왜 숨겼냐고 물어봄. 좀 부루퉁하면서도 후련한 얼굴의 사니와 대답
....귀찮아지잖아.
어? 귀찮아? 우리들이?
하지만 귀엽고 예쁘다면서? 검들 머리에 다시 물음표 떠오르는데 사니와 왈
아예 비즈니스 운영으로 얼굴 덜 맞대고 살면 괜찮은데 부대끼면서 살면 가끔 짜증 안 낼 자신 없고....그럼 너희 또 블랙시절 생각하면서 삽질할 거고.
그건....그럴지도...하지만 주인이 사실 우리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걸 알았으니까...!
솔직히 편애 안 할 자신 없는데 너희 그럼 질투 안 하고 분란 안 일으킬 자신 있냐
어쩐지 하세베한테 쏠린 눈길에 하세베 피 토하는 심정으로 다투지 않겠다고 맹세함.(지켜질진 아무도 모름)
그런데 사니와 마지막 말이 결정타였음. 머리 부여잡은 사니와:
그리고! 뭣보다 너희 나 좋아하잖아?! 그러면 차라리 귀찮은 일 만들지 말고 처음부터 아무 여지도 안 주는 게 낫다고 생각했어!
에?????!!!
극만렙 호타루마루 진필이 치고 간 듯한 충격 끝에 간신히 한 자루가 목소리를 냄
주, 주인.....알고 있.....
모르겠냐???!? 하......아냐...근데 계속 비즈니스 운영하는 것도 스트레스였으니까 도찐개찐인가.....
한탄하는 사니와 뒤에서 부끄러움기쁨민망함자괴감 다 섞인 감정으로 녹아버리는 검들....뭐 그런 거 보고 싶음
사니와가 검들 애끼고 귀여워한다는 사실은 당연히 혼마루에 다 퍼지고 이제 검들도 조심스럽게 자기도 머리 쓰담쓰담해주지 않으려나 안아주지 않으려나 아니 근데 좋아하는 거 티내면 곤란한건가....하고 주춤주춤 사니와 근처 기웃대면서 가까워지는 거
사니와가 걱정했던 대로 애정에 굶주린 검들이 다소 귀찮아지긴 했지만(아무리 귀엽고 예쁘다지만 nn자루가 하루에 한번씩만 치대도 난리임 성가셔서 좀 짜증내면 몇몇이 바로 불쌍하게 짜지는 점을 포함해서)+물밑싸움이 실제로 생기긴 했지만 다들 착하게 잘 정화된 검이라 그렇다고 카미카쿠시 위험 같은 게 생기진 않았고 그냥 에뻐해줄 수 있나 초롱초롱해진 눈동자 수십 쌍을 달고 살게 된 사니와의 좀 성가시고 대체로 행복한 인생
평범하게 출진 연련 원정도 하지만 심각한 블혼 나타났단 얘기 들으면 정화업무도 나감. 지금 혼마루가 인계의 지옥입니까...할 정도로 심각한 블혼이었어서 딴 블혼정도야 뭐 좀 위험해도 혼자서 할만함
트라우마 있겠지? 하고 검들 안데려감.
검들은 사니와에게 죄책감 맥스 상태. 칼빵깨나 놔서 사니와 몸이나 얼굴에 흉터도 많음.
지금의 혼마루 생활이 나쁘진 않음 사실 아주 좋음. 제대로 출진시켜서 검으로 써주고 꼬박꼬박 수리해주고 밥 잠 생활 모자라지 않게 해줌. 그러나 누가봐도 비즈니스 운영이네요! 그야 한 짓이 있으니 어쩔 수 없지만! 지금 상태에도 감사해야 하는 거 알지만! 좀 더 대화하고 싶고 예뻐해줬음 좋겠고! 일부는 연심도 있고! 누구 하나 더 아끼는 것 같으면 질투나고! 하지만 사니와가 자신들한테 대놓고 앙심 품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해야하는 거 알아서...그런 말 할 정도로 양심 없지는 않으니 그냥 끙끙 앓는 상태
그러다가 어느 한 자루가 쭈뼛쭈뼛 주인 위험한데 자기들도 정화할 때 데려가 달라고 함
사니와 니들 트라우마 괜찮음? 물어보더니 괜찮다니까 걍 한부대 챙겨가기로 함. 이것도 사무적인 대답...
그렇게 몇 블혼 정화하다가 어쩌다 아직 사니와가 남아있는 블혼에 출장갔는데 그쪽 블랙사니와가 저주결계 같은 거 걸었음 좋겠다 섹못방같은건데 '어차피 너도 블혼 정화사니와출신에 몸에 흉터보니까 검들한테 감추고 있는 원한 많지?' 같은 대사 치면서.
결계 내용은 사니와가 검들에게 품은 욕망을 실현하지 않으면 풀 수 없는 거임. 당연히 사니와가 자신들한테 원한 적립 맥스고 인품이 좋아서 드러내지 않고 비스니스 운영했겠거니 하던 검들 사니와의 깊은 한숨에 거의 체념. 부러져도 할 말 없다고 생각함
이건 하는 수밖에 없네...하고 누가 먼저 당할래? 하는 소리에 '나는 경험이 풍부하니까...' 하고 자조적으로 말하며 나선 닛카리.
사니와가 손 들길래 눈 질끈 감으면서도 피하진 않았는데 가벼운 찰싹찰싹 소리만 들림
?
요 입! 요 주둥아리 놀리는 것만 아니면 다 좋은데!
...?
항상 거의 무표정에 가깝게 고개 끄덕이거나 지시하는 정도 반응밖에 안 보여주던 주인의 목소리에 ? 머임....? 하고 잠시 반응 못하고 있는데 갑자기 끌어안기나 싶더니 머리 쓰담쓰담당함. ? 하고 있는데 이제 갑자기 칭찬러쉬도 쏟아짐.
블랙혼마루 출신이 블혼 정화하러 다니는 거 힘들 텐데 잘 해주고 있어 고마워 장하다 대충 이런 의미의 말들에 검들도 블랙사니와도 ? 상태
저기 주인...? 지금 뭐 하는 거야....?
닛카리의 얼떨떨한 물음과 그 뒤에서 자기도 바로 그걸 묻고 싶었다는 얼굴의 다른 1부대원들. 그때서야 사니와가 드물게도 조금 얼굴 붉히며 대답한다는 게
.....고 싶었어
뭐?
사실! 어리광 받아주고! 예뻐하고 싶었어! 나도 애들 쓰담하고 껴안고 달배 입에 당고나 넣고 미츠타다한테 반찬투정하고! 하세베한테 방 불 끄고 가라는 주명이나 던지고! 야겐한테 너 같은 단도가 어디 있냐고 하고! 톤보키리 가슴 놀리고 싶다고!(이상 사니와들 모이는 채널에서 얻은 남의 집 포카포카 혼마루 사정)
블혼시절 애들한테 많이 당하긴 했지만 그건 애초에 블혼 만든 인간 잘못 아님? 검들이 뭔 잘못인가 불쌍한 우리 검들.....같은 유기견보호소 원장 마인드였던 사니와. 포카포카 화이트혼마루 최고 부럽고요. 우리 검들 다 귀엽고 멋지고 짱입니다.
난데없는 폭풍고백에 뒤에 있던 달배촛대꽃뱀의사양반톤보키리 다 굳음. 와중에 결계 약해지는 거 보니 찐임. 근데 뭐라고 한마디 하기도 전에 부끄러움과 민망함으로 폭력성이 올라간 사니와가 냅다 닛카리 본체 뺏어서 약해진 결계 후려쳐서 깨버림.
(사니와가 본체 꺼냈을 때 이와중 뭐라 섹드립치려던 닛카리 결계 산산조각나는 꼬라지 보고 지금은 깝치지말자고 생각함)
어쨌든 계획 다 어긋나서 당황한 블랙사니와 조지고 블혼 정화하고 촛대가 약간 상기+싱글벙글하면서 그런 마음이면 우리는 얼마든지 받아줄 수 있는데 지금까지 왜 숨겼냐고 물어봄. 좀 부루퉁하면서도 후련한 얼굴의 사니와 대답
....귀찮아지잖아.
어? 귀찮아? 우리들이?
하지만 귀엽고 예쁘다면서? 검들 머리에 다시 물음표 떠오르는데 사니와 왈
아예 비즈니스 운영으로 얼굴 덜 맞대고 살면 괜찮은데 부대끼면서 살면 가끔 짜증 안 낼 자신 없고....그럼 너희 또 블랙시절 생각하면서 삽질할 거고.
그건....그럴지도...하지만 주인이 사실 우리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걸 알았으니까...!
솔직히 편애 안 할 자신 없는데 너희 그럼 질투 안 하고 분란 안 일으킬 자신 있냐
어쩐지 하세베한테 쏠린 눈길에 하세베 피 토하는 심정으로 다투지 않겠다고 맹세함.(지켜질진 아무도 모름)
그런데 사니와 마지막 말이 결정타였음. 머리 부여잡은 사니와:
그리고! 뭣보다 너희 나 좋아하잖아?! 그러면 차라리 귀찮은 일 만들지 말고 처음부터 아무 여지도 안 주는 게 낫다고 생각했어!
에?????!!!
극만렙 호타루마루 진필이 치고 간 듯한 충격 끝에 간신히 한 자루가 목소리를 냄
주, 주인.....알고 있.....
모르겠냐???!? 하......아냐...근데 계속 비즈니스 운영하는 것도 스트레스였으니까 도찐개찐인가.....
한탄하는 사니와 뒤에서 부끄러움기쁨민망함자괴감 다 섞인 감정으로 녹아버리는 검들....뭐 그런 거 보고 싶음
사니와가 검들 애끼고 귀여워한다는 사실은 당연히 혼마루에 다 퍼지고 이제 검들도 조심스럽게 자기도 머리 쓰담쓰담해주지 않으려나 안아주지 않으려나 아니 근데 좋아하는 거 티내면 곤란한건가....하고 주춤주춤 사니와 근처 기웃대면서 가까워지는 거
사니와가 걱정했던 대로 애정에 굶주린 검들이 다소 귀찮아지긴 했지만(아무리 귀엽고 예쁘다지만 nn자루가 하루에 한번씩만 치대도 난리임 성가셔서 좀 짜증내면 몇몇이 바로 불쌍하게 짜지는 점을 포함해서)+물밑싸움이 실제로 생기긴 했지만 다들 착하게 잘 정화된 검이라 그렇다고 카미카쿠시 위험 같은 게 생기진 않았고 그냥 에뻐해줄 수 있나 초롱초롱해진 눈동자 수십 쌍을 달고 살게 된 사니와의 좀 성가시고 대체로 행복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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