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노 하나시와 토아루 혼마루노 토아루 도켄단시노 모노가타리데스

2. 사진 크기 조절 안 해서 폰으로 보기 추천

3. 회상 번역은 킹무위키에서 가져옴

4. 재미를 위해 과장된 부분 있음
분량상 대충 생략한 부분 있음
자세한 내용은 전문 서적 ㄱㄱ

5. 내용 중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6. 장문 주의

7. 이 시리즈의 난카이 선생님은 동일 인물일 수도 있고 각자 다른 혼마루의 선생님일 수도 있음
마음대로 생각 ㄱㄱ

8. 쩜오 내용 모르고 게임을 바탕으로 썼음

9. 특명 회상과 특명칼 전투샷 올려주신 아루지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10. 그밖에 참고한 글






칼놈들은 자기나 전주인이 관련되지 않은 역사는 잘 모른다는 설정
다만, 예외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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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야할 때를 알아야 비로소 꽃도 꽃이요, 사람도 사람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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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이네. 카센 군이라면 몰라도 하치스카 군이 가라샤의 사세구*를 읊다니?

(사세구: 사람이 죽기 전에 남긴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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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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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헝이 조금 이상해. 홀로 생각에 잠기는 시간이 많아졌어!'라고 우라시마 군이 걱정하더구나. 무슨 고민이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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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거 없어.

...그냥...지난 번 특명조사에서 겪었던 일이 자꾸 생각나서.

...있잖아, 선생님. 지조 유키히라는 왜 코킨덴쥬노타치를 배신하면서까지 가라샤를 지키려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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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존재가 이 세계를 일그러뜨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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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해야 할 일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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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하지만......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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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를 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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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에게 칼을 들이댄다면, 당신들이라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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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마도 내 지식으로 도와줄 수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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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100만인의 노부나가의 야망)

[난카이]
옛날옛날 전국시대에 '타마코(玉子)'라는 여자아이가 살았단다.


[하치스카]
뜬금없이 웬 옛날 이야기야, 선생님?


[난카이]
일단 들어보렴.

[난카이]
타마코는 어린 나이에도 기품 있는 미인으로 소문이 자자했다고 해.
어느 날, 타마코네 아버지의 친구가 타마코를 보고서 너무나 귀여워했단다.
두 친구는 미래에 자신들의 아들딸을 결혼시키자고 약속했지.
그리고 정말로 그 약속이 지켜져서, 타마코는 호소카와 타다오키에게 시집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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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호소카와 타다오키라면 카센의 전주인이잖아?
그리고 그의 아내라면 가라샤인데...그럼 타마코가 가라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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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때는 아직 '타마코'였지만.
아무튼 타마코와 타다오키는 사이가 좋았다고 해.
그 당시 금슬 좋기로 1, 2위를 다투었다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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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알려진 이야기와는 다르네.
내가 듣기론 둘은 타다오키의 일방적인 집착으로 인한 애증관계였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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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지.
그래도 그 당시에 둘 사이는 원만했어.

하지만 불행은 갑자기 찾아오는 법이야.
어느 날, 타마코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자신의 주군을 배반했단다.
그는 병력을 이끌고 주군이 머물던 혼노지로 쳐들어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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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나 지금 전개를 못 따라가겠어!
혼노지하면 오다 노부나가고, 오다 노부 나가를 죽게 만든 사람이면 아케치 미츠히데잖아.
그럼 타마코가 아케치 미츠히데의 딸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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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아케치 타마코(明智玉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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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중요한 사실은 미리 말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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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그러면 '임팩트'가 없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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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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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치 미츠히데가 어째서 오다 노부나가를 배신했는지는 아직도 설이 분분하단다.
혹자는 오다가 아케치를 대머리라고 놀려댔기에 배신당했다는 주장을 하기도 해.

어쨌든 오다의 가신들은 아케치 미츠히데를 토벌하기 위해 모여들었어.
시시각각 좁혀오는 포위망에 아케치는 사돈인 호소카와 후지타카랑 사위인 호소카와 타다오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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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치 미츠히데(전 주인) 대역 지조 유키히라】

호소카와여, 그대들이라면 나를 도와주리라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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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후지타카(전 주인) 대역 코킨덴쥬노타치】

아케치여, 안타깝지만 그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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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타다오키(전 주인) 대역 카센 카네사다】

왜냐하면 저희는 오다 님의 죽음을 기리며 머리를 깎고 출가했거든요.


[난카이]
일족의 존망 앞에서는 장서지간도 어쩔 수 없었나봐.
물론, 호소카와 타다오키가 오다 노부나의 열렬한 추종자였던 점도 있겠지만.

(타다오키는 오다를 매우 존경하여 자기가 죽을 때까지 오다의 기일을 챙겼다.)
(오다 노부나가는 타다오키와 타마코의 혼인을 중매해 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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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카이]
결국 아케치 미츠히데는 오다의 가신들에게 토벌당했어.
그리고 호소카와 가는 또 다른 문제에 직면하게 돼.


[하치스카]
아케치 타마코......


[난카이]
그래. 연좌에 따라 아케치 가문이 풍비박산나는 가운데 천하의 역적 아케치 미츠히데의 딸 타마코도 처단 대상에 올랐어.
하지만 타마코를 매우 사랑하던 타다오키는 자신의 아내를 저버릴 수 없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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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본문과 상관 없음】

[호소카와 가문 사람들]
당주님! 우리 가문이 존속하려면 타마코 님과 연을 끊고 그분을 추방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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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타다오키(전 주인) 대역 카센 카네사다】

안돼...절대 그럴 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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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가문 사람들]
나 너무 무서워...제발 그만해! 이러다 다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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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타다오키(전 주인) 대역 카센카네사다】

내가 다 책임지겠다. 그러니 다들 내 말에 따라!
...여보, 미안해. 그래도 당신을 살리려면 이 방법밖에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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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카이]
1582년, 타다오키는 타마코를 내치는 대신 영지 근처에 있는 별장에 유폐시켰단다.
지도에 표시된 파란 원이 보이니?
대충 저정도 반경에서 일어난 일이야.

[난카이]
사실 이 때 히데요시가 마음만 먹었다면 호소카와 가문은 역사에서 사라질 수도 있었어.
하지만 히데요시는 타다오키를 마음에 들어했기에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지.

[난카이]
타마코를 유폐한 지 2년여가 흐른 15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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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타다오키(전 주인) 대역 카센 카네사다】

히데요시 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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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토미 히데요시(전 주인) 대역 타이코 사몬지】

응?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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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타다오키(전 주인) 대역 카센 카네사다】

염치없음은 알고 있습니다만, 제 아내 타마코를 다시 집안으로 들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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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토미 히데요시(전 주인) 대역 타이코 사몬지】

좋아. 그렇게 해.
그동안 나를 보필하느라 수고했으니 그에 대한 보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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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타다오키(전 주인) 대역 카센 카네사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난카이]
드디어 아케치 타마코는 유폐생활을 마치고 다시 호소카와 가로 돌아왔단다.

[난카이]
정실부인의 귀환은 축하해야 할 일이지.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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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타다오키(전 주인) 대역 카센 카네사다】

여보, 어서와. 고생 많않지? 볼살 쪽 빠진 거 봐. 오늘 저녁은 자기가 좋아하는 반찬으로만 차리라고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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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치 타마코(明智玉子)】

생각해 주는 건 고마운데...뒤에 저 분들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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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타다오키(전 주인) 대역 카센 카네사다】

아...그...자기가 없는 동안 집안을 관리해줄 사람이 필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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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치 타마코(明智玉子)】

그 말인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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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타다오키(전 주인) 대역 카센 카네사다】

...측실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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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치 타마코(明智玉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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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타다오키(전 주인) 대역 카센 카네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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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치 타마코(明智玉子)】

...아하, 그러니까 내가 유폐되어서 당신 애를 둘이나 낳는 동안 정작 본인은 첩을 들였다? 그것도 세 명씩이나?


[난카이]
당연하게도 두 사람의 사이는 급격히 나빠졌어.
그리고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는 순애물에서 피폐물로 장르를 변경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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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타다오키(전 주인) 대역 카센 카네사다】

앞으로 집 밖으로 나가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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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치 타마코(明智玉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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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타다오키(전 주인) 대역 카센 카네사다】

너는 내 정실부인이지먀 역적의 딸이야. 더는 호소카와의 이름에 먹칠을 하게 둘 수는 없어.
그리고 내 여인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싫어

(실제로 타다오키가 아내의 외출을 금지한 이유는 설이 분분함. 본글에서는 주장이 많은 이유 두 개를 종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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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이야기는 들었었지만 무서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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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한 이야기도 많아.






(첨부 사진수 문제로 다음 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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