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바
금바는 '나같은 사본 따위를...' 이라는 말을 숨쉬듯이 하며 다가오는 사람을 밀어내고 자신을 억압하는 검이다
하지만 내면은 열정으로 넘치는, 누구보다 검다운 내면을 가지고 있는 검이다
그의 억압된 감정은 모두 어디로 갈까? 바로 그의 내면에 차곡차곡 적립된다
이는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아무리 작은 것도 쌓이면 티끌 모아 태산이다
그가 야스를 생각할 정도로 진정으로 마음을 열 수 있는 상대를 찾았다면 그 상대는 분명 금바와 많은 친밀도와 애정을 쌓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바는 자신이 야스를 해도 되는지, 이게 맞는지 속으로 계속 재검토하지만 상대와 함께 쌓은 친밀도와 애정을 믿고 심호흡 한 번 한 뒤 야스를 시작할 것이다...
그의 야스는 다른 무엇도 아닌 '신뢰'라는 감정이 가장 우선되는 야스다
그렇다... '나의 내면의 열정을 상대에게 드러내도 될 것 같다'는 신뢰다
그리고 그 열정을 뭐로 표현한다? 야스다
그의 억압된 내면과 쌓인 감정은 한 번의 야스에 모두 쏟아부어질 것이며 세상에 둘도 없는 격렬한 야스를 맛보게 될 것이다
자신의 욕망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짐승같은 야스를...
그리고 다음 야스를 위해 조용히 또 감정을 억압할 것이다
짐승처럼 야스하고 짐승처럼 신음하고 싶다면 금바와의 야스를 추천한다
단 짐승같은 야스를 버틸 수 없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아프다, 너무 짐승같다라는 말을 들으면 천을 뒤집어쓰고 구석에 박혀서 다시는 야스를 하지 않으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극을 달면 이런 과정 없이 그냥 상대를 신뢰하고 사랑하기만 하면 진심열정폭풍짐승야스다 감정을 억압하는 빈도가 줄어서 그만큼 상냥해진다
은바
은바는 다가오는 사람 안 막고 떠나는 사람 안 막는다
하지만 떠나는 사람을 안 막는 척 하는 것일 뿐 상처가 아물 때까지 마음고생을 엄청 할 정도로 견고한 외관과는 달리 매우 여린 내면을 가지고 있다
단지 높은 자존심으로 인해 그것을 단점이라 생각하여 드러내지 않을 뿐 한마디로 외강내유라 할 수 있다
사본은 외유내강, 원본은 외강내유 완벽한 대척점에 서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을 마냥 나쁘게만 봐선 안된다
그는 자신의 자존심과 자신감, (자존심이든 내면이든) 상처받기 싫어하는 것을 바탕으로 최고의 야스를 선사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정부 직원으로 일한 경력이 있는 만큼 야스를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공부하여 가장 바람직한 야스는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상대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 실패 없는 야스를 위해 자신을 갈고닦을 것이다
성감대, 무드 잡는 법, 테크닉... 여러가지를 조사하고 비교하며 그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 정리한 뒤 그것을 토대로 야스에 임한다
'준비된 야스, 오르가즘을 향한 준비된 에스코트'라는 것이다
그는 자존심상 동정처럼 보이거나 아무튼 서툴러 보이는 것을 용납할 수 없기에 상대도 자신도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야스를 만들어갈 것이며 상대도 그에 협력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사소한 표정과 멘트 선택에도 신중하게 임하여 어떻게든 상대를 만족시킬 것이다
왜냐? 만족 못시키면 혼자 땅치며 쿠소쿠소 거리고 있을 게 뻔하기 때문이다
상대와 협력하여 매번 새로운 야스를 만들어나가고 싶다면 은바와의 야스를 추천한다
위 글을 읽고 야스 한 번 귀찮게 하네... 라는 생각이 들 경우 추천하지 않는다 (쿠소쿠소를 보고 싶다면 강행해도 된다)
요약
짐승야스 금바
디테일 오지는 야스 은바
크으.... 둘 다 먹다 죽어도 모를 극상의 맛 오늘 여기 눕습니다 아륵지
음~~~~~ 맛있다~~~~
야만바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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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하면 기가막히겠노 칼갤문학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