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니
혼바혼
남사니와
고금이 키 모름

한날 현세에 볼일 있어서 고금이랑 같이 길걷고 있는 사니와

길가다 오랫만에 친구들 만났는데 친구들이 고금이 뒷모습만 보고 짜식 너 성공했네? 이렇게 키 크고 괜찮은 여자친구를 만들다니.. 하면서 헤드락도 걸고 머리도 휘적휘적 거림

그때 고금이가 눈은 안보이게 앞머리 내리면서 그 애니의 좀 양갓집 규슈들이 하는 느낌으로 입술 가리면서 살짝 미소지음

그거보고 친구들 오오오오오 이 미친자가 저런 예쁘고 엄청 단아한 옛날 순정만화스러운 여친을 사겼다고? 미친거 아냐? 하면서 더 호들갑 떨음

근데 옆에 친구 한두명이 고금이 다리에 뱀 문신(...) 같은거 있는거 보더니 호들갑떨던 친구들 쿡쿡 찌르면서 야 야 쉿쉿 거리더니 아무튼 혹시 만약 도움 필요한거 있으면 말해라 하고 후다닥 가버림(이후 문자로 혹시 사채쓴건 아니지? 우리 도움 필요하면 부르라고 연락옴)

그 일이 있은 후 자기 집에서 고금이는 여자친구라니요.. 그 말은 오히려 주인님이 더 어울리는것을.. 하고 자기 밑에 깔려서 울고있는 사니와 쓰다듬어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