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는 나름 칼이라는 자부심 가지고 살아왔는데 아루지가 밭일 해라 말 돌봐라 요리해라 하니까 처음에는 빽빽 거리다가 에효.. 우리 아루지가 하라니까 해야지... 또는 여기서 내가 안하면 누가하냐... 하고 체념하는게 너무 하찮고 웃기고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