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사니와한테 대쉬해서 우여곡절끝에 결혼에 성공할 예정이라 마지막으로 남사들한테 인사하러가는데 신들의 주인에 대한 집착은 예전부터 알고있어서 빠짝 긴장해서 가는거 보고싶음

근데 막상 갔더니 드디어 우리 아루지가 결혼하는구나 하고 덩치큰 사내들이 울고있고 사탕들고다니는 작은 꼬마아이는 와! 유부녀가 생긴다!(그게 사니와든 상대방이든) 하고 좋아하고있고 갑자기 녹색머리 꼬마애가 와서 아이가 생기면 자기가 무조건 돌볼거라고 다짐해고 가고있고

사니와 초기도가 오더니 반쯤 울먹거리면서 우리 아루지 부족하지만 잘 부탁한다고 자식 결혼시키는 부모님st 됨. 주변의 초기도 인연검들은 이미 울음바다되고 있음.(뭇쨩의 경우 히젠은 콧시울 붉어지고 센세는 주례 설 준비하고있음)

안대낀 장신남이 와서 아루지 편식 심하니까 떼써도 그냥 먹이라고 하고있고 붉은 뿔테 꼬마가 와서 혹시 돈관리 잘하냐고 묻더니 아루지한테 통장 맡기지 말고 당신이 관리하라고 함. 안되면 자기가 관리할테니 통장 내놓으라고함. 의사가운 입은 꼬마가 오더니 자기 아루지 아토피나 비염이나 이런거 다 이야기해주고 혹시 어디 아프면 자기 찾아오라고 함.

몇몇 도검들은 주례 자기가 서서 자기가 가호 내려준다고 싸우는 와중에 어디 락커처럼 생긴 청년이 조용히 와서 혹시 아이가 생겼는데 어디 아프면 자기한테 말하라고 하고는 옆에 인싸 청년이 혹시 애 돌보기 어려우면 나도있고 저기 저 푸른머리 청년도 있으니까 하고 형아 데리고감.

암튼 이렇게 빠짝 긴장하고 갔는데 의외로 환영받아서 놀라고 남사들이 사니와 걱정하는 마음을 알게되서 생각보다 괜찮은곳이구나 하며 남사들한테 축복받는 결혼 하는거 보고싶다

이후 사니와랑 남사들이랑 배우자랑 꾸준히 교류하다가 애들도 다 키워두고 증손주까지 본 이후 혼마루+배우자 함께 행복한 카미카쿠시되는 엔딩도 좋음

물론 이게 신들이니까 좋은 사람인거 대번에 캐치해서 그런거고 나쁜사람이었으면 얄짤없이 남사측에서 빠꾸먹였을거라 그것도 좋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