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반: ......
하: ......누구?
???: ......아아.
???: 부른 듯 하여.
하: ......
하: 부르다니...... 뭐라고?
???: 자, 뭔가 있었나?
하: ......쿠다키츠네들이 불려갔대. 몇 마리는 이 안쪽으로 사라져버렸어.
???: 쿠다야의 키츠네가? 그건 체면이 말이 아닐거 같구나.
???: 허나 희한한 일도 있는 법이구나. 쿠다야의 끈을 끊다니, 그 이상의 막강한 통력을 가진 것 밖에는 못할터인데...
하: 강대한 통력을 가진 것?
???: 예를 들면......
???: 오니.
(흔들림)
하: 으악?!
???: ............
하: 요즘 계속 이래. ......아, 그 눈, 달이...... 미카즈키, 무네치카? 왜 이런 곳에?!
???: 아아, 그렇단다
하: 어떻게...... 여기에 혼마루의 도검남사는 들어올 수 없어.
???: 나는 혼마루의 도검남사가 아니니까.
하: 그러면, 도대체......
미카즈키 무네치카 롱(오도로): 그렇구나. ......내 이름은, 미카즈키 무네치카. ......오도로. 오도로즈키(어스름달)라 부를까?
하: ......오보로즈키.
하: 오보로즈키는, 어떻게 여기에?
농월: ......... ......친구, 의 부름을 받았을지도.
하: ......친구. ......그 친구가, 이 안쪽에......?
하: ......
하: ......나도.
하: 나도, 쿠키를...... 친구를 돕고 싶어.
농ㅋㅋ: 호오.
하: ......나도 그때, 불린 기분이 들었어. 그래서 이 앞에 있는 어둡고 깊은 검은 강을 들여다봤어.
하: 그랬는데, 소용돌이가......
하: 정신을 차려보니 쿠키가 나를 밀쳐내고, 저쪽으로 삼켜지고, 그래서......
하: ......도움받은 것만으로 친구라던가, 이상할 지도 모르지만.
하: 쿠키는 내 눈을 보는 데도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어......
하: 쿠키의 눈은 아주 아름다웠어. 마사무네는 다들 그렇대.
하: ......
하: ......되찾고 싶어.
농: 그렇구나.
(흔들림)
하: ......읏, 이건 왜곡? 균열? ......아니, 바닥이 흘러내리는 건가?!
농: 위험하네.
하: ......온다. 이 낌새는, 그것도, 이렇게 많이?! 그럴 리는...... 하지만 이건, 마치......
농: ......백귀야행.
하: ......뭐!?
키츠네가사키: 이코 내에서 다수의 적성 반응 있음. 무리를 지어 크게 이동하고 있다.
키: 또 그 안에 강력한 적의 존재를 탐지했다.
키: 전이 공간을 순차적으로 차단해 적 집단을 축인으로 유도중이다.
(파직)
하: 내 목소리, 들려?!
키: 저번의 하리반인가, 진정해라.
하: 저 안에...... 백귀야행 속에 분명...... 쿠키가!
하: ......도와주고 싶어! 힘을 빌려줘......!
키: ......
키: 정부는 이것을 '백귀야행'이라고 명명. 유도하는 유사 필드에서 '대 백귀야행 요격 작전'을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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