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사족에 앞서 미리 양해말씀을 구하자면 제가 사진 솜씨가 비루하여 실물 감상용은 다른분이 올려주시는 사진이 훨씬 좋을거임
제가 자캐 덕후라 꽤 오래전부터 자캐를 만들고 그림 의뢰하면서 지냈었슴
좀 달라지긴 했지만 다 같은 캐릭터인
이제 기술이 좋아져서 신생 업체에서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나도 그 수혜를 받은게
취향 맞은 좋은 작가님께 의뢰한 그림 중 하나가 제품화 하기 좋았는지 피규어로 나오게 됐음
요 그림 베이스로 나왔는데
사실 허벅지 아래쪽으론 물에 잠긴 그림이라 잘 나올까 갸우뚱하기도 했고
초기 모델링에는 원본 참고용 캐릭터 시트에 있던 신발이 포함되어있다가 맨발이 더 좋을꺼 같다는 의견으로 사라지는등 디자인 변천사가 있었는데
평면으로 그려진, 그거도 피규어화를 고려하고 나온게 아닌 작품이 3D 화 되어 나오는게
나야 내가 그린 사람도 아니고 걍 캐릭터 의뢰한 사람이라 먼발치에서 구경만 했는데도 저런 과정이 참 신기했음
딱히 캐릭터 이름에 의미가 있는거도 아니고 해서
칭호인 물의 성녀로 나왔슴
비녀(매우 뾰족함)
뒷 머리에 이렇게 꽂아서 장식함
홈이 파여있고 잘 꼽히더라
신발이 없어지고 맨발이 됐는데 이게 훨씬 잘 어울리는듯
저기 쇠 핀에 고정하는 식인데 끝까지 껴지진 않았음
힘주면 되려나? 무서워잉
원래 각도보다 이뻐보이는 측면샷
피규어장에 젤 고참일 수도 있는 신입 입갤
특전인 테피스트리와 아크릴스탠드
그림사랑꾼으로선 이게 참 좋더라
그려주신 작가님꺼 다른 제품들과 나란히 둬보면 크기 차이가 그렇게 크진 않아서 나쁘지 않은듯
아크릴 스탠드
양면 인쇄인거 보여주려고 방향 반대로 둬봤셈
요즘 한창 콜라보로 아크릴 종류들 나와서 아크릴이 점점 증식하는데 크기 비교용
자캐덕후로서 소원 하나 이뤘다
야호~
자캐 토라레
젖ㅋㅋ
리뷰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