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e48874bd8768f439eb8ee2458570733bd995bc2dc3b4775516c26cf949

78e48874bd8768f439eb8ee245857173e28e8fe0b42df22fdd022b0afc32

78e48874bd8768f439eb8ee245857273f53ec8033a4606ef64674532b8c5

이걸 클릭관절이라 해야하나 아님 톱니관절이라 해야하나.
아무튼 무거운 바인더를 지탱하기 위해서 내부가 톱니형태로 되어있고,
그걸 지탱하는 고정 핀같은 것이 있다.
이걸 눌러 고정을 풀고 움직여야하는데
처음엔 일반 클릭관절인줄 알고 그냥 힘으로 꺽어버렸다.
그래서 고장난 것인지 바인더 중 하나는 고정이 살짝 헐렁하게 되버렸다.


78e48874bd8768f439eb8ee245857373881d57ae5069717512a3a6659087

당연하게도, 판넬은 바인더에 잘 고정되지 않는다.
블루텍이던 뭐든 쓰면 어떻게든 될꺼같은데 귀찮다.


78e48874bd8768f439eb8ee245857c735984bfc445aa1ad596d459cfd5b6

78e48874bd8768f439eb8ee245857d73feab0c076d048c3e7d0663da718d

이 부분을 여는 것도 조작성이 이상하다.
스무스하게 열리는 것이 아니라 힘을 좀 쎄게 줘서 한번 열어줘야 한다.
안에 무슨 스프링 같은것이 있는것같이, 아예 오픈 상태거나 닫힌 상태 밖에 되지 않는다.
근데 또 바인더 하나는 그냥 스무스하게 여닫힌다.
더욱이 첫 오픈이라면 부러질것 같이 쌔게 힘을 가해야 해서 불안하다.


78e48874bd8768f439eb8ee2458474738aed8d2b73f0f83b170013fc4e5a69

손목도 교체하기 까다롭다.
아예 손목관절 자체가 뽑혀버리기 일쑤여서 갈아 끼우기 힘들다.


78e48874bd8768f439eb8ee245847573161ab8980182fe030cde3dcdc01e

78e48874bd8768f439eb8ee2458476731cc9323141a4f43463f4e2bd943f

78e48874bd8768f439eb8ee245847773911e8c70a95a549478db5c8e2f1a

부스터 이팩트 파츠도 특이하다.
저 버니어 안의 주황색 부분이 힘을 가하면 함몰되듯 들어가는데, 거기에 이팩트를 끼운다.
하지만 막상 고정성은 좋지 않다.

78e48874bd8768f439eb8ee245847073298422dadd0c6c98114fc9e24593

방금 서술한 걸 보여주려는 사진.
근데 사진상으론 들어간건지 뭔지 구분이 안간다.


78e48874bd8768f439eb8ee245847173a21d4592fab46cbf82cbd2ff9d72

78e48874bd8768f439eb8ee24584727312f30b94921f2df0ee0b18b44efb



ㅡ 원래는 막 브금도 넣고
막 어쩌고 저쩌고 하려 했는데, 상상이상으로 실망스러운 제품.
mc 메탈기어 것이랑 막 비교샷도 하려 했는데 본 제품이 실망스럽다보니 그것도 안했다.
아무튼 상자에 넣어둔거 다시 꺼내기 힘들어서 그런게 아님. 아무튼 아님.


ㅡ 건담공룡
본 제품의 가장 큰 매력은 외관이다.
크샤트리아의 덩치와 캐리어같은 기능, 그리고 독특한 외관은 나를 사로잡기에 충분하였다.
다만, 본래의 크샤는 건담이라기보단 지온의 돼지로봇에 가까웠던 것이 아쉬웠다.
하지만 본 제품은 더욱 현대적으로, 더욱 건담과도 같이 리파인하여 외관을 묵직하지만 날카롭게 만들어 주었다.
더욱이 깔끔한 도장은 이 장점을 한껏 밀어주기까지 한다. 
약간 건담같으면서도 공룡같기도한 모습에 결국 구매까지 결정하게 되었다.

또한, 많이 찐빠가 있지만 여러 기믹을 넣어주었다.
바인더의 가동암은 물론 사진에서 서술한 이팩트파츠 장착은 신박하기까지 하다.
모든 기믹 중에서 어깨와 바인더 각도 조절 기능은 정말로 흠잡을 수 없을 정도.
아니다. 설명서가 없어서 제대로 인식 못하면 파손 가능성이 있는 흠이 있긴하다.


ㅡ 단점, 괴랄한 조작성.
어쩐지 판넬 장착의 고정이 매우 약할거라는 불안한 예감이 있었는데 바로 맞혀버렸다.
메탈기어도 이랬었어서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는데 예상을 했다고 해서 실망은 안하는건 아닌지라 좀 답답했다.
더욱이 이팩트 파츠도 장착 기믹이 있는거 치고는,  오히려 기믹 없는 것들보다 제대로 끼워지지도 고정되지도 않는다.
아마 이팩트 파츠가 저급 플라스틱이여서 변형이 온게 아닐까 싶긴한데 어쨋거나 저쨋거나 제대로 장착이 안된다는건 변함없다.

가장 큰 불만점은 손목 발목이다.
위의 고정성은 블루텍을 쓰던 뭐하던 어떻게든 극복이 가능하나, 제대로 자립이 안되는건 뭐 어떻게 대체할 방도가 없다.
일단 스긴 스는데 발목의 횡가동이 무게를 버티기 위함인지 제대로 기울여지지 않는다.
그래서 서있으면 무조건 어정쩡해지는데 이게 정말 보기 흉하다.
한짝다리 짚기인가 아무튼 한쪽 다리에 하중을 기댄 서있기 밖에 안된다.
다리 벌리는 포즈 횡가동이 안되니 자연스래 불가능하다.
손목은 아예 손목축을 팔뚝에서 뽑고 손파츠에서 축을 뺀치로 뺀다고 생각하고 교체해야 한다.

쭉 만지고나서 든 생각은 본 제품은 베이스가 필수라는것.
근데 그걸 추가 이팩트파츠와 함께 아마 13만원 언저리로 판다.
이게 원래는 모두 한 세트여야 하는것이 아닌가 싶다.
그러면 가격이 너무 높아져서 일부로 분리해 파는것이 아닐까 싶은데, 는 개소리고 걍 이팩트파려고 베이스를 따로 파는게 눈이 보인다. 발목 문제 때문에 더더욱.
요 근래 나름 괜찮은 중국제품이 많아 덜 망설이고 샀었는데, 다시한번 깨달아 버렸다. 이 제품은 중국이 똥만들때 나왔던 제품임을.


ㅡ 요약, 가동하는 스탠딩 피규어.
만지기엔 괴랄하고 보기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