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같은 책상 청소가 끝난 기념으로
구석탱이에 박혀 있던 스케일들 중 하나 꺼내서 리뷰 찍어봄
오늘의 주인공은 오르카 토이즈에서 발매한 엘자 스칼렛
베이스 포함 43cm라는 터무니 없는 공간파괴 및 원작을 찢고 나온 듯한 퀄리티로
말이 엄청 많이 나왔었던 요주의 피규어야
자 백만년 만에 리뷰 드가즈아아ㅏ아ㅏ아ㅏㅏㅏ
브금 하나로 전설이 된 그 작품
박스아트는 정말 잘 나왔다
우체국 5호 박스에 버금갈 정도로 크다보니
정말 박력이 넘친다
공간은 두배로 학살당한다
참고로 저 박스 아트에 그려진 엘자는
원작에서도 유명한
대마투연무 일백삼정 괴이척살전 때
엘자가 칼 두 자루만 들고 백 마리 괴수들을 문자 그대로 도륙내며
구세대 틀딱 길드라고 조롱받던 페어리테일을
문자 그대로 대륙 최강의 길드로 낙인찍은 그 장면을 베이스로 만들어짐
멋지니까 애니 버전도 한번 더 보자
구성품 목록
베이스
베이스 동봉 불꽃 파츠
불꽃파츠 x2
엘자 본체
검x2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아래는 비무장 프로포션 샷
일단 이 피규어를 처음 개봉해보고 느낀 것은
'근육'이 다르다는 것이다
미소녀 스케일 피규어에 이정도로 세밀하고 유려하게 근육 도색을 해준 작품은
내가 살다살다 이게 처음이다
미르코나 쉬헐크 계통처럼 비정상적인 빅맘 근육이 아니라
정말 자연스럽게 원작 엘자의 잔근육을 표현해내서 더 좋음
특히 복근 명암 도색이 ㄹㅇ 말이 안된다
역시 1/6 스케일은 다르다는 건가
이제 칼을 쥐어줘 봤다
원작 페어리테일에선 뭔 번개를 쳐먹고 지평선 너머까지 레일건을 날린다거나
직경 500m쯤 되는 운석을 떨어뜨린다거나
산채만한 거인을 소환해서 스사노오마냥 산맥을 베어버린다거나
별에별 희안한 놈들이 다 등장하는데
엘자는 그런 세계관에서 칼 두 자루 들고 무쌍을 찍는 리얼 인자강이다
나도 솔직히 얘가 왜 그렇게 쎈건지 잘 모르겠다


여하튼 근육 묘사가 진짜 일품

불에 타오르는 것을 연출한 건지
빵댕이가 주황색으로 그라데이션 도색이 되어 있음


여하튼 증말 명품임

이제 바지를 입을 차례
스케일 피규어에선 보기 드물게
이치방쿠지 물건들처럼 살짝 탄화된 거친 도색이 드러나는 바지임



위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이 엘자는 불타오르는 대지를 박차고 싸운다는 설정이라
자연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발바닥부터 빵댕이까지
그을린 듯한 그라데이션 도색이 들어가 있다
아래는 한장 한장 열심히 찍은 엘자 스칼렛 사진




전체적인 만족도는 최상
도색: 9
마감: 8
조형: 10+
구성: 9
근육: 10+
크기: 8
솔직히 말하자면 이거 짐정리 때문에 팔기 전 한번 리뷰라도 찍자는 심정으로 꺼낸 건데
이 정도로 잘나온 명품일 거라곤 상상을 못했다.....
터무니없이 잘나온 근육 조형과 도색 퀄리티
원작을 찢고 나온 듯한 압도적 재현율
유려한 프로포션과 아 시발 그냥 구구절절 긴말 갖다붙일 필요가 없다
이 가격대에 이만한 물건은 있을 수가 없다
복근에 근육묘사만 넣은게 아니라 갈비뼈까지 묘사해준 거에서 걍 게임 끝임
페어리테일 팬이거나 특히 엘자 팬이라면 무조건 구비해야하는 물건
그나마 억까를 해보자면 몸체 조형은 역대 최고인데 얼굴은 약간 2D스럽게 빵떡처럼 나온 면이 없지않아 있음
근데 이건 페어리테일 등장인물들이 워낙 평면형 2D 미형 캐릭터들 뿐이라
어쩔 수 없는 걸지도...
여하튼 올해 들어 개봉한 스케일 중에 무조건 최고라고 생각



끝
봐주셔서 감사함다

https://m.site.naver.com/216PB
바지 빼죠 - dc App
저도 바지 빼고 전시해봤는데 생각보다 빵댕이는 안꼴리고 바지 입힌게 더 간지나서 그냥 입힘
아무것도 안입히니 천박해요오
몸매진짜 씹지리긴하네.. 난 불에 비친 피부 그라데이션 별로더라
나도 별로... 근데 머 자연스럽게 만들려던 좋은 시도였다고 레드썬 중 ㅋㅋ
엄마가 쥰나 세니까 셀만한
아 맞네 얘 엄마 아이린이지 참
즈응말 잘나온 물건임다
엘자 땡기네
내 어린시절 첫사랑 캐릭터였는데
엘자ㄷㄷ
하지만 침대에선 삼류죠?
발조형 봐라
와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