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가 퇴근 후 집에 들어오자마자 복숭아는 침대에 앉아 유니콘 귀를 머리에 얹고, 부끄러운 듯 손끝을 비비며 고개를 살짝 숙였다.
“웰컴 홈, 냉이…”
냉이는 순간 멍해졌다. 복숭아의 큼직한 몸집과 상반되는 얇고 유혹적인 의상이 그의 눈에 띄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수염… 분명히 사랑스러웠다.
“복숭아… 이건 뭐야?”
“네가 전에… 이런 거 좋아한다고 했잖아. 그래서… 준비해봤어.”
냉이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다.
“넌 진짜 대단해, 복숭아. 어떻게 이런 생각을 다 했어?”
복숭아는 부끄러워 고개를 돌렸다.
“웃지 말고… 그, 좋아하냐고!”
냉이는 복숭아에게 다가가 손을 잡았다.
“좋아하지. 너무 좋아.”
그녀의 수염 너머로 보이는 수줍은 미소를 보며 냉이는 복숭아의 온기가 느껴질 만큼 거리를 좁혔다.
그러자 복숭아는 마치 복종하는 강아지처럼 배에 두 손을 얹고 무릎을 꿇었다.
“무엇을 원하십니까…? 냉이..주인…님ㅎ”
그러자 냉이는 머리를 한 번 쓸어넘기고, 복숭아에게 강한 어조로 명령했다.
“엎드려.”
“네…”
어우
갸아아아악 시발 내가 왜 이글을 눌렀지 시발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악!!!!
시발 명절음식 먹은거 올라올것같아 제발ㅠㅠ 글카스 씹지려
글카스 미쳤노..
걍 님이 연재 하세호용 - dc App
진짜아찔하다
ㄴㅇㅁ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