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학교 1학년으로 활동중인 아싸 테붕이다
물론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남중남고로 다녀서 연애경험은 아에 없다.
그러다보니 나는 점점 사람과 거리를 두고 넷상으로만 활동했다.
넷상으로 친목도 많이하고 게임도 가능한 테일즈런너를 나는 시작했고, 거기에서는 로얄럼블하고 레이드를 주로 했다.
그러다보니 테런 맥도 많이 생기고 나와 잘 맞는 동갑 커플도 생겼다.
커플하고 서로 디스코드도 하다보니 대학교 이야기가 나왔는데, 지역도 비슷하다했더니 나랑 같은 대학교에 다녔다.
물론 커플도 신기했는지 들떠서 오늘 저녁 7시에 만나서 밥이라도 같이 먹자고 하더라 ㅋㅋㅋ
나도 처음으로 넷상이지만 같은 지역이라 그런가 사이버연애가 아닌 장거리연애로 생각했었다.
그렇게 오늘 오후 4시쯤부터 집에서 나와 머리를 하고 조금이지만 헬스장에서 운동도 조금하고 씻고 향수도 뿌리고 나의 일생중에 최대로 나를 꾸몄다.
그렇게 하다보니 벌써 약속시간 10분 전이길래 약속장소에서 기다리고있었다.
서로 얼굴을 제대로 모르지만 나는 번호 저장을 한 뒤 커플의 카카오톡에 있는 프로필 사진을 봤다.
상당히 미인이였고 친구가 많을꺼같이 생겼더라 사진봤을때 얘하고 이제 캠퍼스 커플되면 나도 씹인싸길을 걷는다라고만 생각했다.
근데 7시가 되도 안오길래 조금만 더 기다렸다.
5분이 지났을까 전화가 한통 오더라,
길 중앙에서 내 벨소리가 울리고 받았더니 바로 전화가 끊어지더라?
이게 뭐지하고 다시 전화를 거니 전화 계속 거부하더라
카톡도 답장 안해주고 그렇게 허무하게 한시간정도 지나고 집에와서 테런을 키는데 아무 말도 없이 테런커플 끊기고 친삭까지 박혀있더라
진심으로 한시간동안 끅끅거리면서 운거같다.
만약 이글을 볼지 모르겠지만 정말로 좋아했었다..
테일즈런너 닉네임 아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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