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갤 한 이유

 

그간 갤겜방이나 특히 갤서바 가면 엔트리나 엔트리 길드원, 특히 내 뒷담을 한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려왔고 그 소문들에 스트레스를 받아오던 도중 지난 주말에 내부에서 작은 일 하나가 터져서 진지하게 탈런까지 고민함. 툭하면 대화 걸어서 갤하코 파주세요’ ‘갤도폭 파주세요하길래 나는 아무 생각 없이 그때마다 갤하코 파서 갤럼들이랑 같이 게임하고 그때마다 갤에 글 꼬박꼬박 남겼음. 그러다보니 자주 보는 하코인들과 친해졌고 자연스레 엔트리로 유입되기도 했음. 도폭맵 특성상 9명이 있어야 시작할 수 있기에 갤에 글 남기고도 인원이 부족하면 길챗에 sos쳐서 사람들을 불렀고, 자연스레 엔트리 길드원들이 많아지는 광경이 연출됨. 그게 몇 번 지속되다보니 뒤에서 갤도폭방은 엔트리 어머목 때문에 가기 싫다, 방에 엔트리밖에 없네 라는 소리가 들려왔고 나는 나름 이쪽저쪽 입장이 다 이해되는 부분이 있어서 열흘 넘게 그 좋아하는 하코도 갤럼들이랑 못하고 혼달만 쭉 해왔음. 그러다 뒷담의 빈도수가 잦아지면서 나는 스트레스를 넘어 환멸을 느끼게 됐고, 그 뒷담을 주도적으로 해왔던 분께 대화 걸어서 나 좀 괴롭히지 말라고 직접적으로 하소연도 해봤음. 사실 난 디코 계정도 없고 어머목이라 해봤자 하코하는 갤럼들이랑 살갑게 지낸게 다였는데 어머목의 여왕, 어머목의 중심 이러면서 비꼬는 게 어이가 없었던 것도 사실임. 그리고 항상 뒷담을 주도해서 하시는 그분이 누구보다 어머목 제일 열심히 하시던데.

 

엔트리 처음 만들었을 땐 저한테 힐다 욕을 그렇게 하시더니, 이제 타겟이 바뀌었는지 제2의 힐다 거리면서 엔트리 까기에 여념이 없던 그분은 한때 제 팜에서 낚시도 열심히 하시고 저한테 훈지도 많이 받아 가신 것 같은데 왜 갑자기 그러는지 사실 이해가 안가기도 함. 가족 끊기고 뒷삭 당했다고 징징거리시던데 눈치가 없는 건지 개념이 없는 건지.

 

여하튼 이래저래 스트레스만 받아오던 도중 갤서바에서 또 제 뒷담을 하셨더라구요. 누구누구인진 모르겠지만. 제가 언제 정현관이랑 싸럽을 했어요 네? 멀쩡히 잘 있는 제 커플은 왜 솔로 만드세요? 제가 정현관이랑 커플하고 싶어서 가족 끊었다면서요.

 

제가 왜 이런 얘기 들으면서까지 님이랑 가족을 하고 맥을 유지해야 하나요. 거기에 동조한 갤럼들한테도 환멸나서 탈갤하기로 했던거예요. 사정 다 아는 길마도 마찬가지고.





 

- 갤길 딱지 떼기로 한 이유

 

길마, 섭마가 갤에 환멸 나서 탈갤했는데 갤길이란 명목을 유지하는 것도 웃기고 소속되어 있는 길드원들한테도 미안한 마음이 커서 자유롭게 풀어주고 싶었음. 이래저래 얘기를 하다보니 엔트리에 뼈를 묻겠다는 게이, 그래도 엔트리에 남아있겠다는 게이들이 많아서 어중간? 한 입장이 된 것 같음.

 






- 쿠로박이에 관하여

 

길드 처음 만들 때 나, 폭폭씨리즈, 복귀(라스) 셋이서 만든거 맞음. 추대 처음 찍을 때까지 서로 부캐 두 개 세 개 돌려가면서 길퀘했고, 난 부캐 여섯 개 돌리면서 길퀘함. 길드 사면 어떻냐는 의견이 처음 나왔을 때, 그럼 길드에 애정이 없어질 것 같다며 반대했고 셋이서 열심히 키운 거 맞음. 용병을 쟤 혼자 구한 건 아니고, 난 매주 점령을 뛰고 싶었으나 엔트리에선 용기를 뛰기로 해서 매주 불편함을 감수하고 새 길드 하나 더 파서 점령용으로 써서 지혜 뛰었음. 쿠로박이가 억울한 측면이 있는 건 이해하나 너 점령 홍어칠 때, 혹은 용병들이 점령 홍어칠 때 그거 다 길마 폭폭씨리즈가 대타 뛰어줬고 매주 용병들한테 갯지 오백마리 천마리씩 보내느라 걘 생전 안하던 배탐도 뛸 때 넌 뭘 했는데? 초반에 셋이 같이 키우기 시작한 건 맞는데, 넌 툭하면 접는다 했고 심지어 일주일씩 안 들어오기도 하고 최근엔 길드 새로파서 재밌게 노신다면서요. 엔트리에 정 다 뗀 것 같이 구시던 분이 이럴 때만 본인 권리 주장하시면 어떡해요. 오죽하면 너랑 커플이던 길마가 너한테 커플을 끊자고 했겠어요. 그리고 갤길 딱지 뗀다고 너한테 나가라고 한 적도 없어요. 그게 그렇게 억울했으면 계좌 불러. 6만원 쏴줄게.

 

 





- 길드 판매? 에 관하여

 

길드 안 팜. 돈이 아쉬웠으면 내가 어경 쓰면서 장사나 했지. 뭐하러 갤럼들한테 헤임달, 혼돈펫, 레전드리템, 여지장지 천마리 이상씩 훈지하면서 게임했겠음. 난 어경 한 번 쓴 적 없고 게임으로 돈 벌 생각도 없는데 왜 니들끼리 사고팔고 북치고 장구를 치세요.

 

일단 내 대답은 여기까진데 더 이상 억측이 난무하는 것도 싫고,

궁금한 게 있으면 댓글로 물어보셈. 대답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