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일즈런너를 접는 초-중학생의 계정을 사지 않은 것 』
내 개인사지만,
나는 어렸을때 정말 정말 돈이 귀했어.
생기는 모든 돈을 테일즈런너에 꼴아박았으니, 당연히 그렇겠지.
컵 떢볶이 500원 포기하고,
피시방 1000원이 아까워서 친구 집에 가고
500원에 내 집을 친구들에게 빌려주고 하면서
악착같이 돈을 모아서, 모은 돈으로 현질했지.
그 당시 내 삶의 폭은 정말 좁았고, 테일즈런너는 비유가 아니라 정말 내 인생의 모든 것이었으니까.
나는, 이제 게임은 다 성인들이 즐기는 줄 알았어.
24살인 나조차도 게임에서 연상인 경우가 거의 없었으니까
테일즈런너에 오고 나는 정말 충격을 많이 받았어.
물건의 시세가, 말도 안 되게 싸서.
물론 그렇게까지 가치있는 아이템은 아니었어. 정말 몇십판만 하면 얻을수 있는 아이템들이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비싸봐야 1000원에 거래되는건, 나는 믿기 힘들었어.
0.03? 이게 얼마지? 설마 300원인가? 하고 몇번을 다시 읽었는지.
이런거, 사실 팔아봤자 인건비도 안 나오잖아.
너무나 저렴해서 눈이 돌았지. 쓸수있는 거래가능 품목은 정말 거진 다 샀으니까.
이렇게 다 사고 나서야. 더이상 살수있는게 없어지고 나서야.
초중학생의 계정판매 글이 보이더라..
복귀 3일차 10만원으로 만든 이 세팅이랑 거의 맞먹는,
하지만 비교하자면 좀 떨어지는 성능의 계정이
2-3만원에 팔고 있더라구.
그거 보니까. 마음이 아파.
돈에 허우적거리던 옛날의 내가 보여서 마음이 아파.
분명 내가 모르는 그 친구는,
그 계정을 만들기 위해 몇백판을 게임하고, 노력했겠지.
그 노력의 보상이, 2-3만원이라니.
진짜 슬퍼서 눈물이 나.
마음같아서는
연락해서 계정 안사고 돈만 주고싶어.
3일만 일찍 알았어도,
정말 나랑 단 한번의 일면식만 있었어도,
하다못해 게임내에서 단한번의 대화만 있었어도.
그랬을 텐데, 그러고 싶은데.
어리석지 못한 내가 슬프네,
계판 3대주까지는 엠마없네
본계정이 아니면 좀 쓰기 그렇지 않나 평생 내것 같지도 않고
요약 = 틀딱의 향수를 자극시킴 이건가?
맞지...
근데 애초에 이게임은 계정파는게 다반사라 그렇게 신경안써도댐.. 개인정보에 대한 마인드가 남다름
님 생각보다 좀....부정적인 게임이에요
대최 10은 금방 찍고 캐시캐랑 미쏠 없어서 저거 안팔릴듯.. 굳이 살이유가 없어서
3만원주고저걸쓰느니 내걸새로키우고말지
일단 본인이 계정 컨트롤이 안되는것부터가 감가가 엄청심함 특히나 테런계정은 운빨 노력보단 어느정도 적당히만 했으면 계정상태가 다들 비슷해서 희소성이 부족한 탓에 값을 못받는것도 크고
응 저거 사면 나중에 무통보 회수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