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본사쪽에 볼일이 있어서 가는데

뭔가 간담회 영상에서 본 듯한 얼굴이 있었음

그래서 세렌님이라고 아는척하려 했는데

뒤에 줄줄이 영업맨들이 따라오면서 세렌님과 담소를 나누고 있더라

그래서 손 살짝 올린 채로 그대로 굳어있는데

세렌님은 그런 나를 어깨빵하고 지나가면서

" 뭐야.. 저 찐따는; "

수치심에 아무 말도 못하는 내 뒤로

한마디씩 모욕적인 말을 던지며 사라지는 영업맨들과 세렌님


같은 갤러리를 한다고 같은 급은 아니었던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