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서유기, 판도라 시절에도 그렇지만 이벤트 맵 수천판 ㅈ뺑이 치는거 에이스랑 크게 다를 바 없었음
나 그때 20살이라 존나 미친듯이 해서 판월 땃고 에이스 보다 미친듯이 하면 더 했지 강도가 덜하진 않았음
지금 테런 재미 없는 이유는 심플함
1. 기존 유저 다 놓쳤다
2. (훈지 해줄만한 가치 있는, 괜찮고 재미있는) 신규 유저가 없다
이 2가지 이유로 귀결된다
까놓고 말해서 같은 맵 수백판, 수천판, 수만판, 수십만판하면 사람인 이상 질릴 수 밖에 없는데 양질의 친구가 많을수록 그냥 게임을 하더라도 디스코드나 채팅을 통해서 같은 경험을 하더라도 새로운 느낌을 받음
그 중에는 착한 유저도 있을거고 이새끼 진짜 제정신인가 싶을 정도의 개씝 악질 유저도 있는데 현실에서 내 주변에 못 보던 유형의 사람이라 알아두면 항상 재밌는 사건이 터져서 친하게 지내게 됨
내 케이스로 말하자면 난 좆목할 때 씨발 A새끼 개좆같노 ㅋㅋ 하면서 갈궈 보자고 길원이랑 맥들 선동해서 팅 존나 걸고 죽였다 그리고 A도 길원이나 친구들 데려와서 같이 좆목하고 길삭도 하고 말싸움 뒤지게 해왔다 서로 인성질하고 좆같이 겜도 하고 매일 재미있게 게임했음
복귀하고 보니 길원, 친구들 다 접은걸 알았을 때 좀 아쉽더라 아마 갤럼들도 이런 경험 한번은 있을거다
근데 A네 무리도 다 접었더라
A랑은 같이 10년 넘게 한 사이였음 서로 존나 싸우긴 했어도 팀전이나 길실 있으면 같이 껴주고 같이 하던 사이였는데 좀 기분이 싱숭생숭하더라
추억이라는게 이제는 나 혼자만 알고 있는게 되버린거 같다는 생각이 여기서 들더라
이제 이렇게 추억을 공유한 친구들도 다 떠나고 나니 이 게임 붙잡고 있을 이유가 테런이 내 취향인 게임이라는 이유와 매몰 비용 2가지 이유뿐
가을 바람에 곧 떨어질 낙엽 같은 이유같지 않은가
사람들끼리 같이 그렇게 부대끼면서 평소에 못하던 경험을 게임에서나마 해야 하는데 요즘 게임 하는 사람들 보면 대화가 안 통하는 정병 멘헤라 뿐임
난 최근에 만난 두 뉴비들을 봤을 때 진짜 벽 보고 대화하는 느낌이 들더라 왜 갤럼들이 뉴비 싫어하는지 알게 됨
근데 고인물 중에도 그런 사람 있더라 지뢰는 알아서 피해야겠다는 생각 장착하고 먼저 다가가기 보다 사람 관찰하게 됨
3년 전에는 누구를 봐도 일단 한번 대화나 해보고 재밌으면 훈지하고 게임에 적응시켜야겠다 했지만
지금은 여러 경험 때문에 인간불신도 있고 지 할 말만 하는 애들 같아서 대화를 먼저 안 꺼내게 됨
이런 인게임 부정적인 경험이 쌓이고 하니 옛날이 그리워지는듯? 복귀 했을 때만 해도 옛날이 크게 안 그리웠다
사람 빠지는거 솔직히 시대의 흐름 같기도 하다 게임이 오래되긴 했어
결론
'나'와 추억을 공유한 '친구'들이 떠나니 대깨테들도 이 게임을 할 이유가 약해지고 대체제(재미있는 게임들)가 많아서 떠난다
주관적) 최근에 만나는 유저는 정병 멘헤라가 대다수다 그래서 현재의 부정적인 경험과 대조되서 그립다고 느껴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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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이노 - dc App
그래도 요즘에 한명 괜찮은 뉴비 찾아서 키우고 있음 내가 요즘 공채 때문에 잘 못 돌봐줘서 좀 걱정인데 템 이것저것 주고 내 계정도 걍 열어줬음 - dc App
테런은 친목겜
유입중에 그럴듯한 애 보기가 ㅈㄴㅈㄴ고귀함
맞아 이재준이 운영 개판으로 한것도 문제지만 별개로 게임 수명이 다했다는 것도 느껴짐. 사람들이 아직 살아있는 게임보고 추억의 게임이라고 할 정도면 말 다했지. 게임에 사람들이 없다.
걍 추억으로 묻어두고 겜을 접으면됨 나도 테런안한지 3년넘었는데 예전엔 현생노력 1도안하고 ㅈ목만 ㅈㄴ했었는데 재밌긴했어도 지금이 더 좋음
사실 원래 테런 복귀 생각 없었는데 예상 못하게 복귀하게 됨 근데 또 관성적으로 하게 되네 오늘 취업 연락도 와서 출근 준비해야 해서 아마 나도 점점 접률 떨어지지 않을까 싶네 7월 시스템 개선 ㅈ박으면 그런거 ㅈ까고 걍 앞으로 쳐다도 안 볼듯 싶다 나중에 테런이 모바일로 나온다 해도 - dc App
졸다 보니까 엄청 두서 없이 글 썼네 ㅈㅅㅈㅅ - dc App
화이팅 돈도 많이벌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