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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으로 날 때부터 몹쓸 병을 갖고 태어난 하나뿐인 우리동생 민지...


너 하나 살려보겠다고.... 그 비싼 수술비 대보겠다고.....


오빠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모든 걸 포기하고 돈 되는 일이라면 다 했다...


새벽 6시부터 테런 대리를 하고


그게 끝난 후엔 로아 쌀먹을 하고...






그래도 돈이 모자라서 어찌어찌 알게 된 게


'홍어박이 치킨'







시간이 없어서 챔피언 대리같은 것도 못 굴리는 나에게 하루 5분만 투자하면 되는 치킨 댓글은


정말 그야말로 한 줄기 빛...생명선이었다


근데.......그 생명선이......끊겨버렸다.......








미안해 민지야...시간에 맞추지 못할 것 같아....


챔대리와 로아 살먹만으론 도저히 기한 안에 너의 수술비를 모을 수가 없어


정말 미안하다....미안해....못난 오빠가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