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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큰 화분에 여러개 심어진놈 이상하게 흙도 안마르고 자뀨 시들고 개지랄나서 오늘 공휴일인김에 다 엎어보기로 결심. 겸사겸사 나눠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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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하듯이 흙이랑 농약이랑 배수 잘 되게 도와줄 자갈들 야무지게 넣고 섞어주긔.

저놈 저 달항아리에서 뽑고보니까; 그 전에 심어놓은 기본 플라스틱 포트 모양 그대로 저 큰 화분에 연탄갈이한 모양새였삼.

뿌리가 그 모양 그대로 칭칭 감아서 흙이 겁나 단단해져있고 뿌리 숨도 쉬기 어려울정도로 그 흙들이 딱딱해져있길래 자리에 조신하게 앉아서 너무 노답인 흙만 최대한 털어줌. 아마 오래된 흙이라 더 심했던듯
저 식물이 흙 너무 다 털고 분갈이하면 몸살 심하게 오는 애라고 그러길래 일단 적당히만 탈탈.

이새기들 아주그냥 돌덩이 만지는줄 알았삼. 더 방치했으면 진짜 죽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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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 잘 되라고 난석들이랑 마사토 밑에 깔아준다음
야무지게 자리 잘 잡아서 흙 올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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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뿌게 나눠서 심어주기 끄읕
내새끼들 뒤져가던거 방치했으몀 먼 훗날 눈물흘릴뻔함

의도치않게 두개로 늘어나서 쟤네를 어디에 둬야 이쁠까 고민중. 

크기 미스로 못쓰고 있던 화분들 이번기회에 유용하게 사용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