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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제목의 뜻 그대로 경의고속철도의 최적기는 지금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음.

북한의 현 정국을 보면 사회주의의 개방을 점차 표방하는 모양새인데

한반도의 얽혀진 히스토릭들만 해결하면 역대 최대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음.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남한과 경제협력을 한다고 가정하는 하에서

가장 빨리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사업은 경의고속철도임.


이렇게 생각하는 근거에는 북한의 특수성도 담겨있는데


1. 북한은 사회주의 국가니깐 토지보상비용이 없음.
토지에 대해 가장 극단적으로 토지공개념을 채택하는 국가니깐 고속선이 지나가는 연선에
소유주들에게 일일히 토지 보상과 공청회를 거치는 과정이 자연스레 생략됨.

2. 풍부한 인력과 인건비
북한이 경제를 세계적으로 개방한다 해도 한동안은 GDP가 대한민국에 한참 밑돌고 있을 것이라 보임.
그렇기에 풍부한 인력과 인건비를 사용해 경의고속철도 건설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데
즉, 1인당 인건비가 줄어들으니 더 많은 인력을 건설 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 특수점도 있음.

3. 서로의 긍정적 이해관계
북한의 철도사정은 심각하게 낙후되어 있고 지난 남북정상회담에서도
김정은이 대한민국의 고속철도에 대해 욕심을 내비치기도 했음.
이렇게 대륙으로 철도를 연결해야 하는 대한민국과 철도시설의 현대화를 바라는 북한의
이해사정이 신속한 사업추진에 있어서 큰 영향을 끼칠거라 보임.

4. 저렴한 건설비와 짧은 공사기간
앞서 나열한 근거를 조합하면 결국엔 저렴한 건설비와 짧은 공사기간이 대두됨.
경부고속철도는 정확히 약 20년 만에 사업을 완성을 했는데 (...)
경의고속철도는 건설비가 정부 추산 약 2조3천 490억원에 총 길이 약 518km의 고속철도를 짧은 기간에 건설할 수 있는 결론임.
물론 타당성은 정확히 정부기관이 조사해야 하지만 이렇게만 봐도 경부고속철도에 비해 value = cost가 높은 편이니
가성비 높은 경의고속철철도는 빨리 건설하는게 남북의 두개의 입장에서 봐도 이득이 있다고 생각함.


남측이 경의고속철도로 신의주까지만 연결을 해놓으면 단둥철교로 이어져서
CRH로 직결도 가능해지니깐 KTX를 통한 한-중간 경제협력에도 크게 영향력을 끼칠 것 같음.

이렇게 경의고속철도의 경제성에 대해서 추론하는 것이 아직까진 의미가 없을 수 있는데
북한의 비핵화와 미국의 제재만 풀리면 지금까지 갈 수 없었던 북한 철도가 블루오션이 될 수 있으니
재미삼아서 봐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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