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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물류가 국내여건하고 국외여건하곤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명심해두자

우리나라에서 자꾸 물류수송에 있어서 철도점유율이 낮아지는데


그런 이유로는 우리나라의 물류의 경우엔 공로수송이 거의 다 해먹고 있어서

철도하고 항공이 자리를 잡을 여력이 없음.


공로수송의 경우엔 Door to Door (발신지에서 수신지까지)가 되지만 철도는 중간에 역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절차의 불합리함 때문에 화물주들이 그렇게 선호하는 경우는 아님.

그렇기에 국내의 철도화물의 경우엔 중랑물이나 위험물에 특화되어 있는 사정임.


자, 이렇듯 국내 물류 여건은 폭망이지만 시베리아 쪽으로는 물류가 흥할 가능성이 있음.

앞서 김대중하고 노무현 정부에 사전에 북한에 대한 여러 연구가 진행되어서

TSR에 대한 정보는 정부에 어느 정도 축적이 되어있음.


한국항해항만학회지에 기고된 논문에 따르면 부산항에서 유럽까지

25~35일 (남아공 희망봉 경유는 50일)이 걸리는데 반해 TSR을 이용한 철도운송에는 대략 20일이면 운송이 가능하다고 함.

또한, 개선된 TSR로 정시성도 어느 정도 보장받음.


따라서, 지금 한국의 많은 제조업체들은 부산항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해상운송하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TSR을 이용해서 유럽의 각지로 화물을 운송하는 방식을 택하기도함.


물론, 경우에 따라 서유럽의 경우엔 해상운송이 더 유리하겠지만

동유럽과 북유럽의 경우엔 TSR을 이용한 철도운송이 더 Door to Door에 근접하니깐 어느 정도 낙관론을 가질 법도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