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겨울 어느날, 볼일을 볼겸 어디 들렀다가 오는 길.
한번 바람이나 쐬다 오자 하고 일단 새마을호를 예약함
천안역까지는 광역전철 급행으로 슝.
당시 열번 1060번이었나 1058 이었나
이건 그당시 철도에 대해 관심이 있었거나, 혹은 건너들어 들었던 사람이면 알텐데
장항선 새마을호는 당시 구특전 새마을호로서
특실 60석을 일반실 요금으로 이용할수 있었음.
특유의 빨간 시트와 넓은 좌석 보고 무궁화랑은 클래스부터 다르네 하고 감탄.
당시엔 장항선도 PP 열차
그때만 해도 안내방송이 무궁화호랑 새마을호가 달랐다
열차 도착 2분전 차임벨 안내방송 울리고, 도착 20초전 다시 차임벨 울리고 여기는 OO역입니다 ~ this is OO station + 일어 + 중어 이렇게 나왔으니
근데 속도는 평택 통과긴 했는데 장항선 타고 올라오는 거라 수원까지는 무궁화호 경부선 수준이긴 했고
약간 지연된 상태로 수원, 영등포 도착
승차감은 당시엔 꽤나 양호했다
앞에서 당기고 뒤에서 미는 방식이라 무궁화호처럼 가속시 단계적으로 쿵 하는게 없고
식당차는 가봤음?
식당차 그때 장항선 쪽도 있었나 모르겠네. 그땐 객실에만 있어서
오 나도 그때 그래서 일부러 장항선 PP 타고 용산~장항 타보고 그랬음 ㅋㅋㅋ 그게 새마을 특실 좌석 처음으로 앉아봤던거...
그 구특전 PP가 KTX 생기기 전엔 경부선 서대동부 뛰었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