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일때문에 거의 매달 일본에 왔다갔다 하고 있는 상황인데 요즘들어 일본에 가는게 정말 고통스럽다. 다른 이유 때문이 아니라 돌아올 때 고통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처음엔 관심도 없던 일본이란 나라에 가서, 정말 많이 놀라고 충격을 받았다. 사실 나도 몇년전까진 맨날 거시경제지표나 들여다보며 한국 최고라고 자위하는 국뽕끼 다분한 시정잡배 그 자체였는데 막상 일본을 가서 보고, 직접 체험하니 들어왔던 것 이상으로 한국과의 수준차이가 엄청나더라.. 근데 가장 도드라지게 느껴지던 차이는 경제력이나 개개인의 소비력 같이 겉으로 보이는 물질에 관련된 부분보다 사람들간의 예절이나 공공장소에서의 매너, 공동체에 대한 의식수준이나 일상에서의 안전의식같이 잘 보이지 않는 정신적인 부분이었다.
그 외에도 자신들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이나 고도로 발전된 도시, 보존되어 있는 자연과 더불어 살기위해 노력하는 모습들, 대체로 이런 드러나지 않는 부분에서의 격차가 실로 엄청나다는 걸 실감하게 됐다. 일본에 가면 갈수록, 알면 알수록 이런 정신적인 부분, 그 내부의 디테일에 있어서는 한국이 일본을 따라잡을 수도 없고, 흉내조차 낼 수 없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지. 그리고 그 이후로 일본에 가서 한국에 돌아올 때마다, 영영 이런 나라에 낳음을 당해 살아야 하는 내 처지가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고 서러워 한번은 집에 돌아오는 리무진 안에서 눈물까지 나더라.
아무튼 간단히 말하자면 내가 느낀 일본과 한국은 명과 암처럼 극과 극 그 자체였다. 우리나라 정부가 반일 세뇌 교육 더욱 강화하고 일본 여행은 전면 금지시켜야 된다고 본다..
사설이 길었는데 그래서 내가 정말 해주고 싶은 얘긴 일본 국적을 취득할 자신이 있거나 일본에 뭐 껀덕지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애초에 일본땅에 발을 디디지 말라고 충고해주고 싶다. 한두번이야 호기심 수준에서 다녀와도 괜찮겠지만 비행기 싸다고 맛들려서 자꾸 옆동네 드나들듯이 가게 되고, 습관처럼 한국과 일본을 오가게 되면, 어느세계에도 속하지 못해 구천에 떠도는 귀신같은 신세가 되버리고 만다...
서양맛을 보면 일본도 별거아니더라
내가 일본에 몇년을 살았는데 고통은 개뿔...뭔 개소릴 장황하게 써놨나 했네 한국이 문제가 아니라 이런 글 싸지르는 애들이 제일 문제
북유럽맛 보면 일본은 한국하고 동급이다 - dc App
무슨 여행땜시 갔다더니 이제는 일 때문이레냐 거기서 한 몇 개월만 박혀있어봐라 같은소리가 나오는지 ㅋㅋㅋㅋ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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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음 일뽕 - dc App
일본은 한 번 찍히면 살아남기 힘들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