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버스기사랑 철도 기관사랑 페이가 크게 차이 안나서 손님을 별로 못태우는 버스를 굴리는게 캐손해임.(이미 노선이 지어져서 건설비를 고려 안할 시)
- 한국에선 버스기사를 혹사 수준으로 굴리고 박봉을 줘서 극복했으나 이제 그것도 끝나가고 있음.
2. 편안한 적정 속도 및 가속도로 운행하고, 여유있는 승하차를 하기 때문에 철도보다 느림.
- 한국에선 서비스 수준을 포기하고 난폭한 운행을 해도 국민 정서 상 용납이 됨.
3. 도시교통을 관리하는 주체가 단일해서 철도랑 겹치는 버스를 만들 이유가 없는 나라가 많음
- 철도는 죄다 공영이고 버스는 거의 완전히 사영인 한국의 상황은 일반적이진 않음.
4. 서울이 의외로 버스 인프라 씹상타
- 보통 brt랑 도시철도랑 둘 중 하나만 까는데 도시철도 놔두고 도시 전역에 중앙차로를 깔은건 거의 유례가 없음.
버스기사 박봉인건 사실, 우리나라 직업 운전기사들 수준이 개ㅆㅎㅌㅊ인것도 있음. 지금 국내 버스화물차 기사들 언어 제약 거르고 순수 운전기량이나 운전관련 법규 인식 및 이행 수준으로는 죄다 선진국 운전대 잡자마자 손모가지 날라감. 순수하게
정리하면 운전기사에 대한 교육 여건이 없다시피 하니까 그만큼 공급도 많고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만큼 페이도 적어지고 노동 강도도 빡쌔지는거
ㄴ택시도 마찬가지
ㄴㄴ 싸게 굴리다 버리려 일부러 허들을 낮게 세운 측면도 있고, 스케쥴이 빡빡해서 안전운행 의식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측면도 있고
버스가 안전같은걸 포기하면서 필요이상으로 빠른점도잇음 이점이 특히 지방에서는 도시철도경쟁력을 갉아먹지않나
여기에다가 우리나라 부모님들.. 어릴때 열심히 공부 안하면 저렇게 된다고 얘기하는 측면도 있다고 봄. 즉, 비행기를 제외한 운전직들을 멸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거임
근데 그건 운전직 하는 새끼들 업보기도 해서
이런 글 쓰는 새끼들 특징: 철도기관사든 버스기사든 아무것도 안해봄
진짜 하나하나 다 공감. 한국 버스만큼 막무가내로 운영되는 시스템은 그 어떤 선진국에서도 찾아볼 수 없음. 유럽처럼 민영업체들 싹 말라죽고 공영화시키면서 전철이랑 경쟁하지 않는 선에서 끊어줬어야 하는데
한국은 버스업체들이 공무원이랑 형님아우하고 좀 말 안듣는다 싶으면 시의회 통해서 압력(=사과상자)넣어서 좌천보내고 그래도 안 굽히면 소리소문없이 공무원 하나 변사체로 발견되고...
그러다 보니 다른 선진국처럼 공영으로 흡수할 기회도 놓치고 중소도시도 2~3개, 대도시는 수십개 버스회사가 난립해서 준공영제란 미명하에 이사진 세금만 오지게 받아먹는 거대 적폐덩어리 탄생. 얘들이 너무 커지는 바람에 손 쓸 도리도 없고 시민-공공의 이해관계에 뜬금없이 운영업체가 끼어들어서 사실상 운수업체 편의에 안 맞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구조가 됨.
저번에 서울시에서 자살한 공무원 중에 버스회사한테 1억인가 2억먹고 형사처벌(징계) 받기 싫어서 자살했다는게 ㄹㅇ?
버스 준공영제인데?
무슨 공무원의 징계가 형사처벌이냐.
183.107 말 씹공감. 공공서비스라 수익은 보전되는데 법적으로는 민영이라 얼마든지 막무가내 식 운영이 가능함.
183.98/난독증아 대충 읽어라 돈 1억 받으면 형사처벌, 형사처벌 받으면 별도 절차 없이 면직이고 돈받고 징계처분 받으면 중징계(파면, 해임) 거리이고 이러나 저러나 옷 벗어야 하는건 같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