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철교에 관한기억은 아직도 생생함
95년 당시 염창동에 살았었는데 강북으로 가려면 당산역 2호선을 타야했음

그때 기억나는건 당산철교를 건널땐 전동차가 졸라 천천히 갔었는데 엄청 좌우로 뒤뚱뒤뚱 거렸음
건널때마다 사람들이 "왜이렇게 흔들려?" "다리위라서 그렇지" 그러다가 당산철교 운행중지가 예정되면서 부턴
사람들이 건널때마다 좌우로 뒤뚱거리는 현상을 느낄때마다 무서워 했던 기억이 남

나도 건널때마다 너무 흔들려서 왜흔들리나 궁금해서
당산역 플랫홈에서 건너편 전동차 들어올때 대차를 유심히 봤었음
대차에 있는 에어서스펜션이 뒤뚱거림의 원인일거라는
생각을 하다가 부실시공으로 흔들리는거라는걸 알고 다리를 건널때마다 무서웠던 기억이 나는데
해체과정에서 무너졌다는건 오늘에서야 알았네
진짜 그대로 운행했으면 정말 대참사가 일어났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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