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동부 외에 다른 도시 수요가 늘어난 것도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93년 일어난 통일호 대숙청 때문이야. 통일호를 대부분 무궁화호로 승격하거나 아예 새마을호로 2계급 특진까지 시켰다. 그러니 당연히 새마을호가 수원 영등포 천안 구포 정차하기 시작하고 김천 구미 밀양 정차도 늘어날 수 밖에 없었지. 그리고 무궁화호 평택역 정차가 급증한 것도 이 때부터다. 지금도 만약 서대동부 KTX를 늘리려면 중간수요를 잡을 등급을 따로 둬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