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보면 경의중앙선 지연 해결 방안으로 다시 용산역에서 두 노선을 분리하자는 주장이 있음.
그러면 중앙선은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중앙선의 지연 여파가 경의선으로 넘어오는건 막을 수 있다는 얘긴데...
결론부터 얘기하면 혹 떼려다 혹 붙이는 꼴. 지연도 해결 못하고 직결이 안 되어 불편해지기까지 함.
용산역 경의중앙선 선로를 보면 2홈 2선에 가운데에 선로 하나가 더 있고 북쪽에 회차선이 있는 구조인데...
일단 2홈 2선에서 한 노선도 아니고 두 노선이 한꺼번에 시종착하면 어떻게 될지 대충 감이 잡히지? 두 노선 다 지연되는거지 뭐...
게다가 북쪽 회차선은 ITX 청춘 회차하기도 바쁜데다 서울~강릉 KTX 평면교차하느라 난리나고, 가운데 선로는 가끔 서울~강릉 KTX와 화물열차 통과하고...
그냥 답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지금보다 심하면 심해지지 나아지진 않을걸
ㄴ ㄹㅇ ㅋㅋㅋ 지금은 지연은 될 망정 직결이라도 되지
차라리 공덕 종착 시절처럼 공덕 타절하라고 하는게 더 정신 건강에 이로울듯.
ㄴ 사실 그것도 혹떼려다 혹 붙이는 꼴인건 매한가지 ㅋㅋㅋ
차라리 돈 들여서 지하화 하면 모를까 그거 아니면 노답
119.82//GTX B 만들고 간선열차 거기다가 집어넣어서 기존 경의중앙선 용량 완화시키는 것밖엔...
근데 사실 용산역 넘어다니는 수요 별로 없긴 함. 출퇴근시간대 경의선 매일 타보면 알겠지만 문산~가좌까지 스택쌓은 재차승객들 중에 홍대입구에서 60~70%가 승하차하고 공덕,용산 지나가면 출퇴근시간에도 자리만 다채우고 량마다 입석 5~10명 정도로 확 줄어서. 그마저도 이촌가면 그중에 1/4는 물갈이되고.결론적으로 직결 끊으면 손해볼인원은 15~20%정도.
타보면 알겠지만 이촌~옥수 이 구간에선 진짜 텅텅 비어서 출퇴근시간대 잡상인이 물건처팔고 거지가 구걸하고있음. 경의선에서 스택쌓아서 홍대/공덕/용산/(이촌)에 쫙 뿌리고 중앙선에서 스택쌓아서 (상봉)/회기/청량리/왕십리/(옥수)에 싹 뿌리는 식의 수요패턴이라. 실제로 통계상으로도 5호선 방화~종3이랑 군자~마천/상일동처럼 중간구간 비고 말단수요 따로놀음.
물론 15~20% 정도가 적은 인원은 아니지만, 나머지 85%~80%의 이용편의를 생각하면 검토는 해볼만하다고 봄. 회차용량 문제야 RH시간대 한두편성 경의선은 공덕 중간종착, 중앙선은 서빙고 중간종착하면 됨. 물론 용산역 RH수요가 문제있긴 하겠지만서도 홍대나 왕십리에 비하면 용산 승하차&환승수요 생각보다 별로 안많거든.
그리고도 정 안되면 경의선 용산종착 일부 열차를 1호선 용산급행 인상선에다가 분기기 박아서 고가 내려오는 쪽에다 연결하는 식으로 동인천급행 승강장으로 넘겨보내서 박은 다음에 오리카에시 하면 되긴 함. 짜피 2인승무니깐. 아 근데 멍청한 승객이 종착열차 잘못 타서 동인천 대신에 문산갈 수도 있긴 하겠다 슈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