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7과 2008/6에 안동->청량리 무궁화 맨 뒤에서 찍은 중앙선 팔당역 구내 선로.
1939년에 문을 연 팔당역은 1977년에 화물과 소화물 취급이 중지된 후에는 그저 완행열차 여객 취급과 신호장 업무만 하던 작은 역이었지만... 1991년에 쌍용양회 공장이 생기면서 수도권 시멘트 거점역으로 발돋움했어. 그러다가 2007년에 덕소~팔당 복선전철화로 광역전철이 운행되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간선열차는 여객 취급을 중지했어. 그리고 2008년엔 팔당~국수 복선전철화로 광역전철이 연장되면서 중간역이 되었지.
현재는 중앙선 팔당~국수 복선전철화로 인해 본선에서 제외된 단선 시절 승강장. 현재의 전철역에서 남동쪽에 위치해 있다.
평면 건널목으로 연결된 1홈 2선식 구조이며 승강장에 작은 역사가 있다. 역사는 2006년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됨.
보통 선형 개량으로 여객취급이 중지된 옛날 역은 접근하기가 쉬운데 저기는 사진 왼쪽에 보이는 시멘트 사일로로 인해 폐선되지 않고 화물열차들이 드나들어 위험하므로 출입이 통제된 것으로 알고 있다. 뭔가 북전주역과 비슷한 포지션.
사진 맨 왼쪽에는 당시 개통을 6개월여 앞두고 있던 운길산 방면 복선전철 터널이 보인다.
단선 시절 승강장을 빠져나가면서 찍은 사진.
이건 2006년에 찍은거라 복선전철 공사 공정률이 낮아서 보다 원형에 가깝다.
현재의 전철역으로 접근하면 사진 왼쪽에 보이는 복선전철 선로와 가까워진다. 지금은 화물열차만 이용하는 길.
2홈 4선 + a로 이루어진 현재의 전철역 통과.
팔당까지만 복선전철화되어 있었던 저 때는 청량리 방면 부본선이 기존 단선과 연결되어서 팔당역 통과 열차들은 그리로 통과하고...
팔당역에서 시종착하던 광역전철들은 당시 가운데의 본선이 팔당역에서 끊겨 있었기에 본선에서 머물렀었다.
물론 지금 팔당역을 통과하는 열차들은 본선으로 통과 중.
갈갈추. 舊 팔당역과 같은 구조는 매우 희귀한 구조지 아마?
ㄴ 옛 팔당역만 놓고 보면 과거 평내역이나 백양리역, 거제역과 비슷하지. 그런데 선형 개량이 되었는데 저런 식으로 폐역을 면한건 특이하긴 함. ㅋㅋ
청천역이나 마차리역도 같은 구조였는데 다 때려부셨지. 심지어 둘다 여갱취급중지 -_-.. - dc App
8당추
211.204//청천과 마차리는 팔당과 달리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관심을 못 받아서 보존이 안 된 것도 있는듯
山手線 AT..//감사감사 ㅎㅎ
팔당은 다행히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았지만 거제역은 광역전철공사때문에 밀렸고 백양리도 문화재 지정이 됐나? - dc App
ㄴ 백양리는 근황을 모르겠네... 방문객들은 꽤 있을거 같은데 누구 아는 사람 없나?
몇 안남은 양식이라 백양리역도 잘 남아있긴해서 다행인데 가평군청 관할인가 - dc App
ㄴ 오 거긴 옛 선로 활용하면서 남겨놨나보네. KR이 가평군에게 넘기긴 했나?
175.118//아... 선로 하나는 철거하고 하나는 남겼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