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11에 서울->부산 무궁화 맨 뒤와 이번 석가탄신일에 #1212(부산->서울 무궁화) 맨 뒤에서 찍은 경부선 신탄진역 구내 선로와 승강장.
1905년에 경부선 개통과 동시에 문을 연 신탄진역은 1938년에 복선화되면서 지금의 2홈 4선 +a의 선로 구조를 갖게되었어.
원래 급행 통일호와 무궁화가 선택정차하고 비둘기만 필수정차하는 역이었다가 1990년대 후반부터는 새마을이 하루 한두편씩 선택정차하기 시작. 2004년 KTX 개통 직후엔 무궁화는 필수 정차하고 새마을은 절반 정도까지 정차횟수가 늘었는데... 그 후 무궁화는 다시 선택정차하고 새마을은 두세편으로 감편되었다가 결국 지금은 무궁화만 선택정차하고 있어. 그래도 고속버스가 불편한 신탄진 및 대전 북부 지역의 간선 교통 거점으로 기능하기엔 부족함이 없지.
향후 충청권 광역전철이 다니게 되면 1단계 시종착역이 될 예정이기도 하고...
하행선을 타고 남쪽에서 바라본 모습.
사진 오른쪽에 있는 선로들 사이에서 대전철도차량관리단 인입선이 분기된다.
그런데 대전철도차량관리단 인입선은 나중에 회덕역으로 이설될 계획이 있으며, 오른쪽 선로들 중 일부를 철거하고 거기다가 광역전철이 시종착하는 고상홈을 세울 계획도 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선상역사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지금의 선상역사는 1999년에 만들었지.
그 전까지 있던 역사는 일제강점기에 만든 간이역이었는데 지금이라면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었겠지만, 1990년대에만 해도 그런거 없이 그냥 철거 크리. ㅠㅠ
옛 역사에는 나름 내 어릴적 추억도 담겨있는데....
이건 상행선을 타고 북쪽에서 바라본 모습.
사진 오른쪽으로는 원래 역 서쪽에 있던 공장으로 이어지던 인입선이 분기되었었음.
그런데 공장이 이전되면서 인입선도 철거되었고, 지금 그 공장들 부지에는 고층 아파트가 들어섰거나 들어서는 중.
충청권 광역철도 어떻게 되는거임?
ㄴ 조용히 절차 밟고 있는듯?
신탄진역에서 경부선, 호남선 일반열차 환승 종종 했었는데...
ㄴ 아쉬운게 신탄진이 그렇게 큰 동네는 아니라서 무궁화 선택정차에 그치고 있으니 환승 시간 맞추기가 쉽진 않음.
갈갈추.
110.70//감사감사 ㅎㅎ
어릴적에 할머니 손잡고 신탄진역에서 기차타고 서울가던 기억이 남 그때는 선상역사가 아니었는데 ㅋㅋㅋ 옛날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서울갈때 자주 이용함. 서울갈때 대전복합까지 내려가서 버스타는것보다 이득
ㄴ 오오 그럼 너님도 나처럼 옛 역사 기억하나 ㅋㅋ 현 역사 지을때는 지금의 주차장 자리에 1층짜리 임시역사로 영업했었는데...
선갈갈추 후감상
2012년 6월 초, 후반기교육 수료 후 배출되어 저곳에서 자대로 향하는 열차를 탄 기억이 나는군 ㅎㅎㅎㅎㅎㅎ 진짜 그 때는 '드디어 자대로 가는구나' 하는 생각에 세상 다 끝난 줄 알고 속으로 바들바들 떨었었는데, 자대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 까먹은 전투식량을 최후의 만찬 삼아서 먹었는데 진짜 소화 안 되더라 ㅋㅋㅋ 뭐, 어떻게저떻게 그냥저냥 버텨내서 전역한 이후로는 그냥 웃음만 나오는 옛 기억.
신탄진역 옛날사진 어디서 볼수 있냐?
무궁화는 필정할 필요가 있음
권선생//아 맞아 ㅋㅋㅋ 지금도 저기서 자대로 떠나는 신병들 가끔 보임... 나는 애기 때 추억, 너님은 군복무 때 추억... 모두 뭔가 특별하네 ㅎㅎㅎ
성징드라마반꼴.//고향집에 있는 내 어릴적 사진은 아무래도 인물 위주라 역사는 극히 일부분만 찍혀있을거임. 또 어디 없으려나... 무궁화 필정은 2004년 KTX 개통 직후 시행해봤는데 별 효과가 없었던듯. 오히려 멀쩡하게 정차하던 새마을도 통과해버리는 상황 ㅠㅠ
새마을호 정차는 아직 오바고 무궁화호 정도는 필정 가능해보임 ㅋㅋ 그게 대전 시내 교통에도 요긴할거임
성징드라마반꼴.//근데 신탄진 수요가 무궁화 필정하긴 좀 부족한듯. 나중에 ITX 새마을이 지금의 무궁화급으로 내려앉으면 또 확 바뀌겠지만...